안녕 나는 26살 남자야.평생 20살일 줄만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벌써 20대 중반에 이제 서른을 바라보고 있네.
우선 내 집안은 은수저 정도 되는거 같아, 부모님 노후 준비 다 되있고 자식들에게 집 2개 정도는 물려줄 수 있고자식은 총 2명이야, 나랑 내 27살 친형.
내가 19살때 부모님께서 나한테 물어보셨어, 우리가 집을 사줄까 아니면 학비를 내줄까 하고.나랑 내 형은 둘 다 집을 사달라고 했고.
현재 나랑 내 형은 20살 이후부터 계속 우리가 알아서 벌어서 먹고 살았어, 학비도 알아서 충당해서 둘 다 전문대 졸업한 상태고.
나는 원래 요리 공부하고 주방에서 계속 일했었는데 허리랑 무릎 다치니까 눈앞이 막막해지고, 이게 내 적성에도 맞지 않는거 같더라.
그리고 지금은 부모님 권유로 다 같이 한집에서 살면서 가족단위로 돈을 벌어서 집을 더 사고 월세를 받으면서 살자는 계획으로 계속 일하고 있어.나는 지금 그냥 콜센터 다녀, 개나소나 할 수 있고 언제라도 대체될 수 있는 일.
그래도 지금처럼 사니까 돈이 엄청 모이더라고, 나가는 돈이 적어지니까.
게다가 우리 아버지는 미용실 원장님이신데 예나 지금이나 돈을 진짜 잘 버시더라.곧 은퇴하시니까 마지막까지 좀 더 벌고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어 하셔.
근데 한편으로는 걱정되는게 이렇게 사는게 정말 맞나 싶어.
부모님 말씀으로는 자본주의 시대에 돈이 최고다, 뭐 기술이 있던 공부를 잘 하던 돈 많으면 집을 사서 월세를 받는게 최고니까 몇년만 고생하자 하시고.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다시 오지 않을 이 나이에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서 자신의 몸값을 키우는게 길게 보면 좋다고 해.커리어를 쌓는게 지금 이 나이에 다시 대학교를 들어가거나 아니면 다른 기술직종에 신입으로 다시 일해서 기술을 익히는 거
다 어떤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