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좀 전에 건물 사이에 스튜디오가 중간에 생긴거야.. 그리고 그 스튜디오를 마주보고 있는? 구조라서 밖에 창문으로 그 스튜디오 건물이 보이거든..?근데 한 몇개월 간은 불빛이 번쩍 하고 치는데 그냥 밖에 전구가 나갔나? (ex. 가로등이거나 ㅜ번개? 등등) 하고 그냥 넘겼어 ㅋㅋ.. (아니 밖에 불빛은 인지하고 있는데 뭐지? 하고 나가서 볼 생각을 안했던 거..)
그런데
대낮부터 그냥 저녁 7시 반? 넘어서까지 계속 주기적으로 반짝! 거리는거야. (과장 ㄴㄴ 사진 첨부함)그냥 옆에 건물들에도 빛이 다 비쳐서 인지할 수 있는 정도로. 처음에는 번갠 줄 알고 불빛에 놀라서 계단 헛디딜뻔 ㄷ. 그래서 ㄹㅇ 화나서 뭐야 하고 밖에 창문 보는데 하,..^^(밑에 사진 한번 봐주라)
ㄹㅇ 진심으로 과장이 아니고.. 이런 식으로 불빛이 (조명 기기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나중에 이 스튜디오 말이 더 가관이니깐 들어줘 제발 ㅠ) 거짓말 안치고 한 1분에 수십번? 7초 마다 깜빡! 하고 저렇게 밝은 거임.... 저 날은 진짜 화나서 아 그동안 저거였구나 와 어떻게 건물 안에서 저런 밝은 빛이 나오냐 하고 화나서 내려가서 찍은 거..
후 고구마 준비해 쓰니들..^^
첨엔 좋게 풀려고 했지.. 애초에 여기 동네사람들도 막 심한 말 하시면서 저게 뭐냐면서 항의하러 갈거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완전 벼루고 계신 분들도 있어서 흠 조만간 처리하겠군?^^ 싶었다????
그냥 사는 젊은 여성이 항의해봤자 안들을 거 뻔해보여서 참고 그러다가 몇개월 지나감... (암것도 안한거 아니야 난 민원 신고도 해보고, 진심.. 누가 신고해서 119온 것도 봄 경찰이랑. 그냥 해프닝으로 끝난듯 ㅇㅅㅇ)
난 그것보다 애초에 이해가 안갔던게
1. 스튜디오라는 작업 환경 상 조명 문제이거나 기기 문제면 애초에 본인들이 해결해야 하는 거 아니야? 사람 사는 주민단지에 떡하니 스튜디오 차려 놓고는 뭐??? 행복을 찍는 스튜디오??? ㅎ
2. 불빛이 저정도로 밝게 나오고 왜 이게 심하다고 느끼냐면 일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양 옆 건물에 불빛이 다 보여. 반짝! 하고. 엄연히 주거 단지에서 이런 불편함을 양 옆 건물에서 감당해야 하는 이유가 뭐야?
그래서 철판깔고 네버에 이 스튜디오 찾아서 지나가는 시민인 척 하고 톡톡을 넣어봤지. 이 불빛이 너무 심하다~ 혹시 조명에 문제가 있는 건지 확인해달라~ (좋게 말씀드림).
답장이 오셨더라고. 혹시 몇층이냐고 (왠지 알고있는 뉘앙스긴 했는데 금시초문인 거 같이 하시길래 아 모르셨나보다 ㅎ 했음) 자기가 확인해본다면서..
그리고 나중에 확인을 해봤는데 무슨 조명 플레쉬의 문제인 거 같다면서 장비 문제가 아니라서 커튼으로 최대한 가려보겠대. 그래서 그냥 아 네~ 신경 좀 써주세요~ 했거든....???
좋게 끝나나 했다. 그리고 나서 진짜로 암막 커튼같은 걸 다셨어. 불빛은 나서 여전히 신경은 쓰이지만 그래 사람 사는거니깐.. 하고 최대한 창문을 안보려고 의식하는 정도로?
근데 다른 방 사시는 분도 이 불빛때문에 빡치신거야.. ㅋㅋㅋㅋ 그 분은 촬영 쪽 업으로 하시는 분이라고 하셔서 자기도 연락을 해봤대. 이거 자연광 받으시려고 일부러 하시는 거 아니냐고 자기도 이쪽 분야라서 다 아는데 당연히 장비 문제는 아니래. (장비가 오히려 너무 잘돼서 문제라고 하심..^^ 그 말 맞음) 그 분이 창문을 반사판 뭐 되는 걸로 바꿔서 불빛이 안새어나오게 해주시고 주민들 사는 구역인데 (상권 지역도 아님. 걍 진짜 다 주거 지역밖에 없음 여긴) 스튜디오 업종 하시려면 이거는 아닌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셨나봐,,
그러니깐 스튜디오에서 이제야 인정을 하더래.... 죄송하다고 사실은 자기들 자연광 연출때문에 켜놓는 건데 앞으로는 저녁 시간대에는 끄겠다고 했나봐. (후 그럼 난 비 전문인같으니까 개선할게요~ 해놓고 걍 안한거잖아? 여기서 나도 또 빡침 ㅎ)
쓰니들 고구마 미안해... (사이다는.. 허허..)
솔직히 유리창 갈고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의 피해가 가도록 하던가 해야지 조치를 취하겠거니 하는데 그 이후로 좀 나아지는가 했는데 딱 항의한 그 날만 커튼 쳐놓고 그 담날부터는 다시 불빛 소동 시작. 이건 좀 아니지않아 쓰니들??????
여기 주민들도 다들 많이 참으신 것 같애.... 근데 이 스튜디오는 갑자기 뿅 들어와놓고 개선하는 척~ 하면서 다시 제자리임.ㅎ그래서 이젠 나도 조치를 취하려고....
그래서 말인데, 어떤 조치가 제일 좋을까? 추천 좀 부탁해... 이런 거 아는 쓰니들 있어....?
그냥 참는 게 맞아.......? 자기들 퇴근할 때는 끄니깐 일찍 자지 않는 이상 밤까지 번쩍하진 않아.
근데 ㄹㅇ 대낮에도 건물이 반짝거려. 걍 면전에 철판깔고 가서 따질까? 손님들도 다 있을텐데...
그러면 내가 여기 건물에 뭔가 타겟될까봐 범죄 대상 노출될까봐 무섭기도 해 ㅜ
뭐 민원 같은 거 넣어봐도 번개로 가로등 파손땜에 감전 노출 위험 이런 거 아니면 힘들다고 다른 부서에 연락해보라고 하고. 어디 글 올려볼 곳도 없고 해서.. 무서운 남자분이 위협하면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호소를 들을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어디 신고해야 하려나....
하... 그냥 서로 배려 좀 하면서 살면 되는데 ㅠ 솔직히 주거 구역에 스튜디오는 에바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