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각각 지난 8일과 14일 미네르바 체포와 구속을 한국 정부의 신뢰성과 연결짓는 기사를 썼어. 내가 아는 미 증권계의 모 애널리스트가 그러더군. 자네 나라는 말하는 것에 무섭게 책임을 지우는 몇 안되는 유일한 나라중 하나군…
근데 말이야. 왜 일개 (힘없는)국민의 외침은 문제가 되고 공적 자리에 있는 나으리님들의 허언은 전혀 문제가 안되는가 말이야.
나는 정치에 대해 잘 몰라. 그저 밥벌어먹구 사는데 노력해온 촌부야, 근데 나으리님들 소위 공약이라는거.. 그거 제대로 이행하는거 봤냐구.. 대국민 사기극은 전혀 구속의 문제에서 예외인가부지? 힘있는 자가 법위에 서는 쩡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인감?
내가 바라는거는 대통령의 아들이라도 과속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짤없이 딱지 떼이는 그런 멋진 사회를 보고싶단 말이거든… 딱지떼인 대통령 아들…절대 국민들은 비난안해. 더 동질감을 느끼지. 멋지게 딱지 뗴이고 국민들에 친근감 얻고 뭐 나쁘지 않은데 말이야.
요즘 우리네들이 가장 잊고 살아가는 부분이 있어. 이건 나도 걱정이야. 그건 한말에 대해 약속을 지키려 노력지 않은 단지 말은 말일 뿐이라는 엿같은 판뗴기가 되어가고 있다는 거지. 불쓋~ 이 대한민국이 말이야.
국가의 지도자깜들이라는 층에서 이게 안되니 일개 국민들 개개인은 어떻겠어.
남들은 다 얍샙이처럼 요리빠지고 조리 빠지고 다 요령껏 사는데 나만 바보같이 사는거 같거든. 근데 잘 봐봐.
중요한게 있어. 참 중요한게. 경제라는건 희한하게도 버티고 서있는 반석이 있거든? 그게 뭔지 아나? 그건 바로 신뢰라는 거거든. 신뢰와 정직이 없는 경제는 명줄 끊어진 시체거든.
근데 그 신뢰라는건 하루아침에 뚝딱 생겨지는게 아니야. 오랜 세월, 지도자나 국민이나 끊임없이 시행착오 거치면서 노력하는 가운데 형성이 되는 국격의 문제인거지.
선진국의 경제의 대표적 특성은 뭔지아나? 릴라이어블… 그리고 이 릴라이어블은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익스펙터블이 되고 이것은 바로 주가의 파운더멘털을 안정되게 유지하는 근간이 되는거지. 한마디로 부정 분식회계에 짜고치고는 고스톱 판뗴기의 기업이나 국가는 불쓋~ 이라 이거거든.
지금 대한민국이 이 꼬라지로 갈라치는 중요한 시점이란 말야. 지금이…
왜 외신이 자꾸 한국경제 꼬투리 잡아 둘러치는데?
자꾸 언릴라이어블한 측면을 띄우는거야.
경제의 명줄을 잡고 흔들려는거쥐.
정신들 차리소. 나라는 국론이 분열되고 중구난방에 원칙도 없고 정권잡은 자는 자기들만의 성을 쌓기 바쁘고 국민들은 점점 자포자기 침체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오호 통재라….. 이를 우짤고….
젊은 후배들… 각성하시구료… 정치 비판하는거 좋지만, 자신의 권리를 잘 행사해야 거기서 힘이 나오는 것이여~ 정치에 무관심하고 친구랑 여기저기 놀러다니느라 바쁘고 하는동안 결국 20~30대 투표율 저하에 결국 누가 뽑히는겨?
나중에 땅치고 후회해도 다 늦어버려.
국가의 행정은 연습이 없어. 명심해. 다 실전이야. 치열한 실전…정치는 환멸 느낄만 하지만 완전 무시할 대상이 아니야. 정치부터 잘못되면 사회도 경제도 바로 못서. 알지? 잘 알거야.
이제 두눈 부릅뜨고 냉철한 판단력 가지고 나라의 일군들 뽑는거 신중하게 해.
이제 자신의 판단력을 길러. 겪어 봤잖아. 일단 선거하고 놀러가도 안늦어. 정말 중요한 권리거든? 이 세상에 타임머신은 없어. 우리가 2007년 대선때로 다시 되돌아갈 수 없거든?
그러니 이제 미래를 봐. 우리에겐 아직 할일이 그리고 그 일을 펼칠 미래가 있잖아.
성실히 준비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시간을 소중히 여겨.
내가 제일 부러운게 뭔줄 아는가? 그건 바로 자네들…그 젊음이야.
참 부러워… 어떻게 저렇게 파릇파릇 할 수 있는지…. 우리도 저런떄가 있었는데..
왜 진시황이 불노초를 구하려고 애썼는지 우리나이되면 다 알게되네.
위기속 기회라고… 나는 우리 대한민국의 상황을 그렇게 보네. 남북 분단의 상황도 그렇고..
대한민국처럼 역사의 역동성을 잠재한 나라는 흔지 않네. 세상의 유일한 분단국…
이러한 상황에서 자네들이 할일이 참 많다네... 이걸 아는가?
2원화된 정치와 경제의 틀을 갖고 있는 하나의 민족이 하나가 된다면 그레이트 코리아로 가는 새로운 장이 열릴것은 확실하다네. 여기서 파급될 많은 정치,외교,사회,경제적 효과는 우리의 기대 이상일세. 아마 한국의 통일방법론은 독일의 그것보다 세계의 학계에서 더 인정 받을걸세.
통일 경제? 과연 1+1=2 (또는 3)이 아니라 1-1=0이 될까? 여기에는 많은 경제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네만, 1-1=0의 공식은 아마도 기득권층의 주된 생각이 아닐까 싶네. 어려운쪽에 너무나 낼게 많은거 같거든.. 아깝고 말야.
근데 말이지. 단순히 돈의 관점에서 보면 이 생각이 맞을 것도 같지만. 실제 경제는 그렇지가 않네. 10%가 부를 독점하고 90%가 중하층을 형성하는 상태에서의 국민소득 2만불내는 나라와 40~50%가 두터운 중산층을 형성하면서 국민소득 2만불을 유지하는 나라중 어느 나라가 진정한 부국일까?
당연 후자야.
부의 합리적인 써클활동을 통한 재분배는 있는자를 당장은 손해보게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사회 전반을 윤택하게 하고 그게 건강한 소비로 연결되고 결국 있는자들도 이들 중산층을 통해 자신의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바람직한 리턴이되어 돌아오는거지.
누가 진정한 부자일까? 맨날 동산,부동산,주식,채권 등등 시세평가 내보고 얼마이네 얼마벌었네 하는 사람이 부자일까? 아님 자신의 가진 부가 건전하게 활용되어 사회 전체를 건강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이러한 분들이 존경받는 그런 사회….진정 부자가 존경받는 그런 대한민국이 참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그런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맘…. 모든 미네르바의 염원이 아닐까?
여긴 지금 밤이 깊어가고 있군. 밖은 아직도 쌀쌀하고….. 지금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밝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 젊은 친구들의 모습처럼 저 하늘도 총총한 별들로 환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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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없고 우열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