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이랑 비슷한 시기에 임신해서 저는 얼마 전에 출산했습니다. 제 예정일 보다 한달 두달 뒤가 형님 출산 예정일이구요.아기 낳은 당일 날 저는 출혈이 안 멈춰서 소변줄 꼽고 꼼짝 못하고 누워만 있었습니다. 남편이 아기 낳았다고 가족들에게 문자를 돌렸어요 그리고 저한테도 수고했다 고생했다 등등 축하 문자가 왔고 형님도 저한테 축하한다고 문자가 왔어요문제는 남편한테 보낸 문자 내용입니다. 남편 형의 와이프니 형님한테는 제 남편이 도련님이죠.
문자는 기억나는대로 적어볼게요.
도련님 둘째 아기 아빠된 거 축하해 동서 아기 낳고 조리원 있을 때 우리끼리 한 잔 해야지 동서한테는 미안하지만축하파티 겸사겸사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본인도 임신한 상황에서 저런 말이 나오기 쉬운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옆에서 조리 잘해줘라 이런 말은 못할망정 저 빼고 미안하지만 술한잔 파티하자니요....남편 가족 일이라 말도 못하고제가 예민한 건지 이래저래 말 못하고 있습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추가
본인이 술 마신다는 건 아니고
제 남편이랑 형님 부부 총 셋이서
모여서 맛있는 거 먹고 남자들은 술 마시고
형님 본인은 모인 겸 축하파티 하잔 의도였을거예요
근데 명절 때마다 얼굴 보는데 너무 보기 싫고
굳이 저런 문자 보낸거 이해가 안가네요
선 넘은 거 같아서요
저라면 누가 됐든 애낳은 사람 빼고
우리끼리 축하파티든 놀러가자건 말 못할 것 같아요
주작이라는 댓글을 보니
이런 상황이 일상적인 축하문자느 아닌가봐요
이걸 직접 말하기도 껄끄럽고
그냥 볼때마다 짜증나요
앞에선 살가운 척 하는데 그것도 꼴 사납구요
자주 볼 정도로 서로 친하지도 않습니다
형님 평소에 아무런 감정 없었지만 이 일로 싫어지네요
자기 친동생도 아니고 남편 동생한테 저러는게 무슨 생각인지 ...
앞으로 대처나 조언 부탁드려요
이전까지 사이가 좋다 안좋다 말할만한 관계는 되지 못합니다 일절 연락없이 지내고 명절에 하루 보는게 다입니다
입장 바꿔 저라면 아주버님한테 형님 애낳고 조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형님빼고 우리끼리 놀아요 이런말 못핫 것 같아요
이 글을 보고 본인이 얼마나 방정맞고 정서 지능이 낮은지
확인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