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내분비종양이라는 암인데 '루타테라'라는 치료제가 우리나라에서만 6회까지 치료가 가능하도록 규제되어 있어.
그래서 치료가 더 필요한 환자들은 치료 횟수 제한이 없는 독일,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야.
그리고 초기에 치료제를 사용해야 효과가 큰데 우리나라에서만 종양 크기가 큰 3,4차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대.
현재 이 치료제의 횟수 제한을 풀어달라는 것과 초기 치료도 가능하게 해달라는 청원이 진행 중이야.
우리 엄마는 초기여서 아직 6회까진 치료 안 받으셨지만 혹시 더 악화되시면 이 정책이 너무 걸림돌이 될 거 같아서…
아픈 거 잘 말 안 하시는 스타일이라 숨기려다가 내가 알아채서 겨우 사실대로 말하신 거고 그 후에 경과도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하셔서 괜찮은 줄 알았어.
그런데 카톡으로 이거 동의해 달라고 보내신 거 보니까 그동안 말로만 괜찮다고 하신 거 같아서 마음 아프네..
웬만해서 힘든 티 안 내시는데 오죽하면 나한테 도움 요청했을까 싶고..
동의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되는데 다들 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비회원으로도 가능하고 애플은 사파리로 접속해야 해...!
2월 25일까지 5만명의 청원 동의를 받지 못하면 종료가 되어버려... 내 글 보고 동의해주는 분들 정말 고마워!!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0D0884A0A6E259CCE064B49691C1987F
(+ 이 글은 저희 대학 에타에 올라온 글을 가져온 것이며, 제가 직접 겪고있는 일은 아니지만 같은 학우의 일을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해 여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