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13년 전에 이혼하셨고 친아빠 사이에서는 저와 동생 2명 총 3명의 자식이 있으셨습니다 아빠는 양육비도 제대로 안 주셔서 엄마가 무척이나 고생하셨고 제가 중학교때부터 받은 장학금이나 명절용돈 그리고 성인되어서 받은 알바비 등은 대부분 어머니께 드렸어요
지금 엄마가 만나시는 분은 5년정도 연애하셨고 한달전부터 엄마가 그분 집에서 같이 동거를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본가에는 저만 사는 중이고 동생들은 다른 자역에서 자취중이라 가끔 다녀갑니다
지금 연애하시는 분이 엄마한테 생활하는데 금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밖에서 데이트하시면 저희 먹으라고 맛있는것도 사다주시고요 아마 그분이나 엄마가 말씀은 안 하셨지만 엄마가 많은 지원을 받은것 같아요 물론 그 지원이 대부분 저희와 생활하는데 쓰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최근에 본가에서 사는게 눈치가 보입니다 그분이 사는 아파트는 지은지 오래된 곳이라 난방이 잘 안되는데 저희 아파트는 비교적 신식이라 집이 따뜻해요 그런데 그분이 본가에서 제가 나가면 엄마랑 그분 둘이서 들어와 살고 싶다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세요...
말씀하실때 우리둘만 나중에 따로 이 아파트에서 살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거나 저와 동생들에게 내가 너희 엄마 아니면 너희랑 왜 같이 어울리겠니 다 엄마때문이지 이런식으로 자주 말씀하십니다
이런말을 들으면 그냥 아빠랑 엄마가 이혼안하고 같이 사셨으면 그냥 화목한 가정 집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알바해서 모은돈은 대부분 엄마에게 드려서 모아둔 돈은 없고 만약 제가 눈치가 보여 본가를 나가게 된다면 학교와 알바를 병행할려니 막막한 상황이라 심란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