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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권 합치는게 이렇게 어렵나요

ㅜㅜ |2024.02.07 22:09
조회 9,788 |추천 1


안녕하세요..

여기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됐어요.

모바일이라 맞춤법이나 줄이 잘 맞을지 모르겠네요.

저랑 남자친구는 올 가을 결혼 예정이라 요즘 결혼 준비로 정신이 없는대요.. 통장을 합치는 문제로 자꾸 부딪히게 되네요.

저는 둘다 잘버는 편이어서 다른건 몰라도 돈 문제로는
부딪히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반대로 남친은 저랑 금전적인
문제로 계속 부딪힐 것 같다고 합니다.

우선 저는 부부는 경제권을 합쳐야 한다는 입장이고 남자친구는 각자 관리하는게 좋다 합니다.

저는 부부가 경제 공동체로서 그 달의 소득, 지출을 함께 파악
하고 관리해서 미래를 위한 저축 및 투자까지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도 어느정도 동의는 하지만 각자 지출이 다른데 그 지출을 두명 다 납득할 수 있을까 그 부분때문에 싸우게 될 것이 분명하기에 각자 관리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희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둘이 합치면 소득이 꽤 많아요.
참고로 결혼 후에 남자친구 돈으로 먹고 살 생각 전혀 없고 오히려 남자친구 연봉보다 제 수입이 더 많아요.)

저는 부부가 경제권을 합치지 않는다는 생각을 아예 가져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슬슬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 확실하게 못받고 시작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몰랐어요..

저희가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건 답이 없는 문제인건가요?
자꾸 이러니 정말 각자 관리해야하나.. 아니면 이 사람과 결혼을 재고 해봐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추천수1
반대수25
베플남자ㅇㅇ|2024.02.07 22:47
다른거 보다는 현재 모은돈 체크 한번 해보면 답 나옵니다. 모은돈 없는 사람은 돈관리 하면 안되는 사람이죠. 결혼 후 각자관리 좋은데 상대적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기대게 되겠죠. 누구는 한푼 아끼며 사는데 누구는 자기 쓸거 펑펑 쓰고 노후에는 같이 하자고 하겠죠. 그런 사람과 무슨 결혼을 합니까. 걍 동거하다 실증나면 헤어지고 말지. 경제공유하고 함께 벌고 같이할 사람 아니면 굳이 결혼까지 할필요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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