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입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엄청 싸우시는데 이게 저한텐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대학생이 되고 집에서 나와살다보니 이제 집의 일은 저에겐 먼 일 처럼 느껴지고 가끔 엄마가 전화로 싸운이야기나 할머니를 챙기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아빠랑도 몇번 싸워서 아빠를 싫어하게 된 적도 많아요. 학생때는 붙어지내서 실감이 잘 안난것 같은데 나와서 지내니 이제 집의 일들은 너무 귀찮은 일이 되어버렸어요. 이번 설에 가서 그래도 전 굽고, 뒷정리랑 도와드리고 그냥 계속 제 방에 있다가 제가 외주 받은 일에 문제가 생겼다길래 급히 자취방으로 돌아가야 하겠다고 말하니 엄마가 이번 연휴동안 실망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죄송하다 했지만 그냥 의미없는 죄송하다는 말이었어요. 집에가면 할 일이 너무 많고 저도 지금 제가 하고있는 일들이 많아서 쉬고싶어서 그런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희 가족은 외할머니 집에서 지내요. 할머니가 엉덩이뼈가 부러지셔서 엄마가 간호해드리는데 할머니가 밥도 잘 안드시고 해서 속상한 걸 넘어서 솔직히 너무 짜증나요.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셔서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엄마가 맨날 저에게 같은 문제로 하소연 하시는 걸 들으면 왜 맨날 똑같은 실수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