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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역시 어쩔수 없는사람이더군요!!!!!!!

문메이슨 |2009.01.18 22:19
조회 1,40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자주 보는 21살 男입니다.

 

매번 보기만했는데 이번에는 한번 끄적여볼 사건이 있어서 올리게 됬어요 ㅎ

 

내용인 즉슨

 

저는 늘 환상에 젖어 살았습니다.

 

환상 ? 다들 아시죠 ㅎㅎ?

 

제가 친척집에 가게되서 고속버스터미널에 갔어요.

 

버스표를 산뒤 시간이 1시간 남았길래 무턱대고 의자에 앉아 티비보며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그때가 2시쯤이였을거에요.

 

정말 점심에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뱃속에서 세계2차대전이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버스타기전에 일좀 보자해서 급히 화장실로 달려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일인지 남자 화장실이 다 꽉찻더군요.

 

좀만 기다려보자 하면서 한 5분 기다렸을거에요.

 

아.. 정말 안나오더군요.

 

이건 기다려보신분들은 다 이해하실듯.. 몸에선 식은땀이 흐르고 속은 부글 거리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냅다 나왓죠.

 

보이는건 여자화장실뿐....

 

입구에서 두리번대다 사람이 없는걸 보고 저는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문을 걸어 잠그고 슬슬 일을보는데 이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행복 ^_^

 

그냥 막 쏟아지더군요..(좀더럽지만 -_-;;)

 

암튼 글케 일을본뒤 뒷처리를 하고 나갈찰나에 누군가 들어오는 소릴 들었습니다.

 

바로 긴장모드에 들어갔어요.. 언제 나가나 기다리는데 막 계속 들어오는겁니다.

 

근데 바로 제 옆자리에 누군가 일을 보시려고 들어 오셨는데..

 

정말 최고의 소리였습니다.. 

 

" 부르륵 퍽퍽  뿡뿡 "  헉.. 이 효과음을 듣고 전 잠시 멍했습니다.

 

그러다 본인도 놀랐는지 " 어머 . " 이러더군요..

 

여자에대한 환상에 푹 젖어 있던 저에겐 다소 충격이였죠.

 

늘 남자들 앞에선 갖은 애교와 내숭만 부리는 그런여자들도

 

급할땐 정말 급한가 보구나라는..

 

여자도 큰일 볼때는 사람이라는걸 이때 느꼈습니다.

 

이일이 있은 뒤로는 저의 사고가 확 바껴버렸지요 ^^

 

' 여자도 어쩔수 없는 사람이다 !!!!!!!!!!!!! '

 

 

 

제글 읽어주신분 감사하고요. 나름 공감대 형성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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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진햄|2009.01.18 22:21
혹시알아요 그사람도 꽉차서 여자화장실을 애용한 남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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