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싸움을 잘하고 싶습니다.
ㅇㅇ
|2024.02.15 15:18
조회 21,292 |추천 64
순발력있게 말싸움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학창시절때
친구랑 말싸움하면 맨날 지고
눈물부터 보이는 성격때문에
애들이 만만하게 보고 따돌려서
그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내 자신을 방어하고 싶은 마음에
거울보고 화내는 표정 연습하고
그 상황에 못했던 말 적으면서
소리내면서 읽고 연습해왔습니다.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여지니
하고 싶은 말도 할 줄 알고
눈물도 어느정도 참게 되서 다행이지만
여전히 말싸움은 못 해요.
순발력을 요하는 언변에 능숙하지 못하니
나를 괴롭힌 상대방이랑 담판 지어야 할 때,
나를 꼽주는 상대방 바로 제압해야 할 때,
화를 내며 또라이같이 행동해야 될 상황에서도
어설픈 멘트밖에 안 나와서 답답해요.
특히 여린 모습 보이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긴장하다보니 더 바보같이 행동하는 것 같구요.
기쎈 성격 + 말싸움에 타고난 사람들이
너무 부럽네요.
매사에 어떤 공격을 당해도
어쩜 그렇게 순발력 있게 멘트를
그 자리에서 생각해서 바로 받아치는지...
- 베플ㅇㅇ|2024.02.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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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논리적으로 말싸움 잘해도 논리 없는 무식한자 못이깁니다... A를 말하면 C를 말하거든요. 할말하않입니다 진짜 무작정 소리지르고 그러는 사람 은근 많아요.
- 베플ㅇ|2024.02.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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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은 복잡해보이지만 두가지만 알면 간단합니다. 입장과 상황입니다. 이해관계에서 타협이 불가능한 갈등이 발생하면 논쟁이생깁니다. 여기서 이해관계를 예를들어보면 개고기판매업자와 애견단체라고 치면 이두집단은 절대로 타협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내입장이 개고기인지 애견인지 내가처한상황이 어떤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사실 말싸움은 대부분 길고 너저분하고 복잡해보이지만 본질은 간단합니다. 정치인으로 예를들면 주둥아리를 놀려대지만 결국은 정책이 발효되었냐 안되었냐로 판단해야합니다. 결국 말싸움은 상대에게 논점을 흐리기위해 온갖 물타기와 호도 상대방이 본질을 보지못하게 하려는 개수작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나의 입장과 상황 그리고 했냐 안했냐의 중심을 잡는다면 상대방의 개수작에 휘둘리지않고 일관된 주장을 할수있게됩니다.
- 베플00|2024.02.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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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이 착하면 자신의 모습 잃지 말길 바래요 그걸 악이용해서 꺾으려는 사람들과는 멀리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