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15년차입니다
글 재주가없어서 유트브사연보고 듣기만하다가
시댁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신랑은 홀어머니에 누나2 형1분 4남매 막내예요
처음인사갔을때 다들인상이 좋아보이고
신랑도 자기네는 우애가좋다 말하기에 그런가보다
저희는 경상도라 술도안마시고 무뚝뚝한 집안환경이라 부럽기도했구요
일단 어머닝은 기독교이십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불교예요
우리엄마는 신도회장하실정도로 불자십니다
그래도 신랑은 마음에드셨는지
상견례때 저희는 아빠 엄마 저 3명이갔구요
신랑네는 큰누이부부 형네부부 이렇게 참석하셨어요
엄마가 먼저 말씀하신게
사돈어른 저희집은 불교입니다
사돈어르신께서 기독교신자인건 들어알고있습니다
그러니 저희딸에게 강요는 안하셨으면합니다
그러니 어머님께서도 그러지않을겁니다 하고 좋게대화하는데
형수님이 호호호 저희어머님은 강요안하세요 그냥 성경책만 사다주시지 이렇게 말씀 하시드라구요
여튼 그렇게 상견례가 끝나고
결혼준비를하는데 사실 신랑이 회사입사한지 3년도안되었고
집안사정도 학교도 노가다뛰면서 다녔다고
그때는 담배피던시절이라 꽁초도 주워피웠다할정도로
힘들게 살았다고하드라구요
사실전 부자는아니지만 그닥 힘들게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부분이 안쓰러우면서 대견하기도했지요
돈이없어서 운동도 그만두고
공부해서 6개월만에 공기업에 입사했으니
고생이 많았구나 열심히 살았네
존경스럽기까지했구
우리집은 제사때 아버지형제들과 그닥사이가 좋지않은데
신랑네는 돈은없지만 우애도좋구나 생각했고
신랑도 누이들도 돈이없어 공부를 많이 못했고
형도 자기 공부할때 도와줬다
그러니 은혜 갚으며 살아야겠다고 그이야기가 오가던중
결혼하기전에 취미로 둘이 주알마다 보드타고 데이트를 하는데
밤에 형수님이 왜 돈안갚냐고 지금 보드나탈주제가 되냐고 소리를 치기에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사실은 어머니 살고계시는 집에빚이 남아있다 그래서 내가 갚아야한다고 그래서 그럼 그런소리듣지말고 그냥 갖고와서 갚아버리라고
그땐 바보같이 불쌍해보인게 문제였죠
결혼하고 바로 첫째가 생겨 저도일하고 시터구한다하니
신랑이 그러지말고 엄마혼자계신데 우리집에오셔서 봐주시면된다고 난 불편해서 싫다했는데
계속 설득에결국 어머님이오셔서 첫째를봐주셨죠
대신 주말에 어머님집으로가시고
주중에와계시는걸로
처음에 월요일어오셔서 금요일 아침에가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대로 가셨다오셨다
어느날은 제가 너무아파서 어머니 손까지 집으며 어머님 오늘안가시면안되요? 그랬더니 손을뿐시치시며가시드라구는
감기에걸려오셔서는 아기한테옮기고
아기입원해야한다니 넌 애도제대로 안보고 뭐했냐고
타박하시고 그땐 어리고 순진했었죠
애는 안보시고 주믄시고 애는 베란다비른 맞고놀고있고
신생아때는 청양고추태양초한다며 애를놔두고 나가시고
것도 형님네 보내야한다고
김치고 뭐고 다 형님네보내고
그러다 일이 터졌는데 한겨울에 집에가셔서 빙판에 넘어지셔서
팔이 다치신겁니나
그래서 급하게 시터를 구했는데
넘무 좋드라구요
사실 여기가 시골이라 시터가안구해질까 걱정했거든요
어머님도 그걸아시는지 다치시기전에 제가 인상이라도 안좋음
저한테 너 내가마음에안들면 사람구해 내일이라도 당장 갈꺼니깐 이렇게말씀하시고 한마디로 유세를 부리신거죠
시터분이 애도 잘봐주시고 그렇게 어머님이 소원하는대로 시터구했으니 가시면되는데
깁스하고 오셔서 쉬시기에 뭐 그럴수도있다생각했는데
몇일지나서 시터분이 그러시드라구요
시어머님께서 자기를 가정부 부리듯이 시키신다고
그리고 곧 내가 애보러올꺼니깐
아줌마는 한달만있다 가라고
했다는거예요
너무 열받아서 어머님이 그러셨냐고
그리고 어머님이 다나으신것도아닌데
사람구하기도 어려운데 왜 쫏아내시냐고
전 저이모님 마음에드니까
자꾸 쓸데없는 소리하실꺼면 어머님이 오시지마세요
그랬네요
그러니 형수한테 전화가오드라구요
너 어머님 가시라했냐고
남보단 어머님이 낫지않니?
아니요 시터분이 돈도 덜들고
너~~~무좋아요
그리고 형님도 첫째 6개월보고 싫다하셨잖아요
그랬더니 아무말못하드라구요
사실 형님 속내를알죠
어머님이 1년넘게 우리지메 계시니 용돈안드려도 되고
안찾아뵈도되구
김치며 고추가루 사과 감자 등등
죄다싸서 보내니 형님입장에서는 꿀이겠죠
그리고 나중에 어머님이 니네애들다키워줬다나하면서
저한테 떠넘기기가 좋으니
이제서야 이것까지알았지만
저당시엔 그거까지 생각을못했고
어머님도 첫째낳고나니
교회에 우리아들소개해달라는사람들이 줄을섯다고
그래서 그땐저도 받아쳤죠
네 어머님 진작말씀하시죠
결혼전에 저도 아드님보다 잘난남자들 줄서있었는데요
이래버렸죠
그리고 형님이야기를 안할수없네요
처음결혼하고 어머님생신에 온가족이 다모여 식사를하기에
원래이런가보다했는데
횟집이였나 금액이 꽤 나왔는데 형수님이 편하게드세요
제가쏘는거니까
이러시기에 대단하시네 했더니
저랑둘이 있을때 형님이 저에게 이거 반띵이거 알지
내가 카드낼테니 이따줘라 이러시드라구요
자기가 전화해서 자기원하는대답이아니면
아주버님한테 5분뒤에 전화가와요
예를들면 결혼첫어머님생신에
형수왈 야 우린 일요일에 갈껀데 넌 언제올꺼니?
네 형님 저희는 잘모르겠어요 오빠랑 얘기해볼께요
이런상황이예요
다시 아주버님 제수씨 이번에엄마생신인데 저희가 일요일밖에 시간이 없어요 그때 같이뵈요
그러면 저도 상황이해쌨으니
네 오빤한테 말할께요
이러고 끊어요
결혼식은 우리집근처서했어요
손님도많고
여튼 식대도 다 우리집에서 부담했어요
신행다녀왔는데
신랑 부조가 50만원있드라구요
다어디갔냐했더니 다썻대요
그리고 어머니 유럽가신대요
이제 막써볼라구요
참 돌잔치때는 아주버님이 ㆍㅡ
이놈시키가 모름ᆢ니 제수씨가 친척들한데 일일이 전화해서
구구절절 돌잔치오셔주셔라 전화하래서
아주버님 죄송한데전 전화번호도몰라요해니
시어머니께 물어 다전화돌리고
친구들은 모텔을 전체 통째로빌려재우고
가요주점 빌려 놀라하고
친구들이 아깝자나요했더니
그정도도 생각안하고 잔치를하냐면
자긴 그렇게했다며
그리고 나는 친인척들 어머님집에겨시니
밤세도록이라도 술이중들으라고
이게 무슨소리지 너무놀랐지만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도 못했네요
물론 돌잔치끝나고안갔습니다
사실 핑계라고하는데
우리아들이 남에집가면밤세보채요
이렇게 제가말씀드리니
형수 왈
저런말은 누가못해 이러면서 째리보고 갔구요
신랑빚을 어머닝 집대출금이라알았는데
그건 큰누나 돈빌려준건데 대출이안되니
형수가 빌려주고 갚으라했다네요
그것도 큰누나가 사고치고했다고
지들끼리 짠판에 왜그땐지들은 처자식다있으니
이제 사회초년생한테 빚을지게한거였
지요
복잡하네요
큰누나도결혼전 저희꼬셔서 보험들게해서 가족될사이라믿었는데
알고보니 다쓸데없는거드라구요
ㄷ결국 2천손해보고 엎었어요
확인안하고 가입한건 제잘못시지만
더있지만 그만써야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