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대화가 잘 안통할때가 있어요...
공감부분이 좀 안된다랄까요...?
예를 들면, 아기 뒤집기 얘기할때에 왼쪽으로만돈다. 되집기도 왼쪽으로 해서 왼쪽으로만 뒹굴뒹굴도네ㅎㅎ 라고 전화로 그랬는데, 남편의 대답이 냅두라고... 이러는거에요.
평상시에도 가끔 제가 뭐 얘기하면 냅둬라는 말을 썼었어서,
나는 재밌게 얘기한건데 왜 냅두라고라는 말이 나오냐고 말해봤더니... 제가 짜증내는것처럼 들렸데요.
이전에도 제가 말할때 짜증내는것처럼 들린다고 과반응하거나,
알았어~하면서 제지하듯? 대답할때가 있었어요.
무슨 말만하면 짜증내는거같다고하니... 답답해요.
그리고 어떤 일에대해 대화를 하면 남편은 그걸 대화라고 생각하지않고 그만얘기해라고 해요...
예를들면 아까그런거 왜 냅두라고 대답을하는거야?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알겠어 그만얘기해 이래요...
저는 그부분에 대해서 왜그러는지 대화하는거 짧게했는데도,
저러길래 남편한테 무슨 로보트 대하듯이, 난 짜증낸거 아니니까 그렇게하지마 이렇게만 얘기하고 끝내야되는거냐?? 그런부분에 있어서 왜그런건지 대화를 하는건데 왜그러냐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면은 남편은 알겠어 미안해라고 하구요.
무슨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보다... 무슨 일처리처럼
이렇게하면되지 알겠어 이렇게 짧게 하길 바라는것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화내는것처럼 보일때에, 자기말로는 자기는 화안냈다고 이러구요...
뭔가 종합적으로 봤을때 오해도 잘하고, 감정에 대해 잘모르는거같아보여요...
이런 남편은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화할수록 공감은 안되고... 답답해요.
추가에요.
전화통화는 남편이 일할때에 운전을 자주해서, 저한테 먼저걸어요
그래서 통화중에 아들이 이런일있었다하고 얘기해준거에요...
왼쪽으로만 굴른다고 신기하다는듯 얘기했는데, 그냥 냅둬~ 이렇게 대답한게 아니라, 냅두라고. 이렇게 말했어요 문장그대로요.
평상시에도 이상하게 반응이 왔어서 왜그런지 물으니 제가 짜증내는것처럼 보였데요.
저는 짜증을 낸적이 없어요 한번도... 남에게 그렇게하는것도 싫어해요 불편하니깐요 서로.
저희엄마도 같이 있을때에 셋이 놀러나갔다가 차안에서
이러저러 얘기했는데, 남편이 저런반응이 나왔었던적이 있어서
엄마에게 뒤에서 내가 짜증내는것처럼 그랬냐고, 그럼 고치게. 객관적으로 말해줘라고 물어봤어요.
저는 짜증내지않았다고 당연히 생각하는데, 남편이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다른사람은 그렇게 들리나해서 물어봤어요.
엄마는 제가 짜증내지않았는데? 그냥 얘기한건데라고 했었구요.
별다른 짜증낼 얘기들도아닌데 저렇게 나오니까, 냅두라고 이런대답이 왜 나오는거냐고 물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