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 너무나도 안맞습니다..
예를들어
오늘아침에 있던 일입니다
제가 아침을 차려서
깨웠고 남폌이 일어나서 아아를 타서 식탁에
앉더라구요..
근데 커피가 들은 텀블러가 쏟아졌어요
그랬더니
식탁이 치워져 있지않아서
쏟았다며 제 탓을 하는겁니다..
식탁에 올라와있던 물건
: 왕가탕후루에서 받침으로 준 종이컵 2
: 공책 뜯어서 급하게 메모한 종이한장
: 물티슈 각티슈 ( 항상올라와있음)
: 어제 저녁 제가 먹고 안치운 250미리 캔사이다
식탁이 무슨 학교 1인용 탁상도 아니고
4인용인데.. 대체 뭐때문에 쏟았다는건지 모르겠음..
그리고 그냥 그래 풀자 하고 나갓다와서
저녁에 남편이 먹고싶다는 샌드위치를 해주고 ( 평소에 햄버거 패티까지 만들어서 해줄정도로 본인요리는 수준급)
22개월 딸아이는 스파게티를 해주고
( 토마토랑 파프리카 두부 계란 등을 으깨서 아이용으로)
둘이 먹는걸 다 체크해주고
둘이 방에 들어가서 노는 사이
제 저녁을 차림
치즈오븐파스타를 먹기위해
오븐에 파스타 넣어두고
그 사이에 너저분한 부엌이 눈에들어옴
( 설거지는 남편할일)
남편이 애랑 놀고있으니
내가 좀 하지뭐 하면서 부엌을 정리하고 있었고 다 정리후
과일칼. 접시 한개 그리고 아직 수채구멍에 남은 야채 껍대기 등등이 남은 상태에서 남편이 딸을 데리고 식탁으로 나옴.
완벽하게 정리는 안한상태.. 근데 동시에 오븐에서 요리가 완성됨
남편한테
내가 요리되는동안 정리하긴 했는데
좀 남았어. 근데 요리가 완성되서 먹고싶네 했더니 그러라함
앉아서 한입 먹으려고 하니
아. 이런식으로 할거면 하지말지.
이러길래
뭐가? 했더니
끝까지 할거아니면 하지마
하나도 안고마워 왜 하는지도 모르겠어.
라고 하는거임..
본인 설거지 할거를 85퍼센트 이상 해준건데.. 오히려 욕만 쳐먹음..
그냥 남은 칼 접시 그리고 과일껍질
( 야채 과일껍질도 이미 모아서 중간에 둔상태) 만 처리하면 되는건데
저런소리를 들어야하나? 싶고..
요리는 진짜 어디 내놔도 안꿀리고
요리하면서 정돈계속 하는 타입임..
반찬도 주말이면 만들어두고
메인요리나 국 찌개 할거없이
말하면 뚝딱 나오는 타입임....
건강때문에 3끼니 다 챙겨주는데
이런소리 들으니 화도나고
나는 아침에 커피쏟았을때도 진짜 아무렇지않게 같이치우고 아침먹으면서
와 맛있다 이러고있는데 본인은
내탓이라며 들어간다던지..
나는 위해준다고 한 일을 차라리 하지말라고 한다던지..( 맹세코 손을 더가게 하는게 아님. 100프로 할게 아니면 아예 손도 대지말라는데 할 일을 절반이라도 줄여주는게 나은거 아님? 몰라서 물어봄 ..)
마음이 넓고 대포가 크다고 생각해서
결혼하고 사는거 였는데..
그마저도 없고... 서로 답답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서로 밑바닥 보기전에 그만두는게 맞지않나 싶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