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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안 차이 결혼이 고민돼요

ㅇㅇ |2024.03.06 13:50
조회 24,806 |추천 11
30대 중반 연상연하 커플이고 남친과
결혼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너무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중에 나머지 걸리는 것들은 그렇다 쳐도
남친 집안이 너무 고민되네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전문직이시구요
노후준비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 만나서
한번도 집안걱정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친구는 부모님이 몇년전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노후준비가 그래도 겨우 생활비는 되신다고하는데 (도움은 전혀 불가)
어머니는 노후준비가 안되셔서 연금 월 40정도 가능하대요

현재는 50대중반이셔서 아직 최저임금으로 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다만 돈을 이상한곳에 투자중이시고 그만두실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회사 팀 내 부모님이 연로하신 분들 보면
요양병원비가 월 200은 나오던데..

제가 남친 어머니를 부양해야하는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고민이 돼요..
남친과 저는 대기업다녀서 어느정도 벌겠지만
현재 남친은 모은돈도 얼마 없어요.. (사치x 부모님x)
근데 젊으셔서 저희가 70대일때 어머니가 90대셔서..
노년에 노인을 부양하는일도 가능해요

지원 전무하고 저희도 집을 월세로 시작해야할수도있는
마당에 남친 어머니가 나중에 아프시다고
목돈을 지원해야한다면
거절할 수도 없을거고 이 결혼이 고민되네요..


대신 이 친구의 장점은 저에게 잘 맞춰주고 제가 아주 힘든모습을 보여도 다 받아주고 보듬어줘서 만나게 됐어요..

—————————
댓글읽다보니까..
처음에는 같이 일하다 만나서 비슷할줄알고 만났고
외모, 성격 등 맘에 드는점을 많이 찾고 나니까 헤어지기 싫더라구요..
남친 만날쯤 소개팅도 많이했는데 스펙 집안 등 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만 자연스럽게 만난 이사람처럼 끌리는 사람이 없었어요ㅠ
저희 부모님은 너의 선택이라고 믿어주셔서 반대까지는 아니에요

남친 가족이 학력, 경제력, 직업 등등 저희집이랑 차이가 나는데
다 이해하고 간다고 쳐도
명절 용돈 외에는 목돈 드릴마음이 안생겨서요..
우리 노년준비해야하니 이걸 드리지 말자고 약속할 수도 없고
200을 줄거면 저희 부모님도 드리거나 애키우는데 쓰고 싶죠..


이걸 감수할만큼 사랑하냐 그리고 30대 중반이니 얘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인가인데..

추천수11
반대수29
베플ㅇㅇ|2024.03.07 18:13
그게 뭔 귀한 장점이야. 결혼해보겠다고 전문직집안 여친한테 우선 개처럼 기고 보는거지. 남자 조건에 대기업 아니라 전문직이라도 누가 좋다고 결혼하냐. 쓰니처럼 머가리 꽃밭인 애나 70쯤 되서 부양하면 되겠지 이러고 물정모르는 생각하면서 귀한 장점 이 ㅈㄹ하면서 시궁창 들어가보겠다고 하는거지. 뭐 이런모자란 애들덕분에 이런식으로 부의 재분배가 이뤄지는건가.
베플베비|2024.03.07 14:48
부유한 집안 여자가 그렇지 않은 집안의 남자와 결혼하려고 하는 이유는 뭐에요? 그런 케이스 판에서 하도 많이 봐서 궁금해서 그래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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