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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친구가 없어요

쓰니 |2024.03.17 01:18
조회 19,698 |추천 48
안녕하세요.
26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이런 커뮤니티에 글 올리는건 처음이라 떨립니다..!

위 제목처럼 올해 26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고민이에요ㅠ
SNS친구도 50명도 되지않고,,
연락하는 친구없고 퇴근후 만나거나 함께 저녁 먹을친구도 없어요ㅠ
중학교때는 두루두루 친하게 잘 어울려지냈는데,,고등학교입학하면서 집안사정이 좋지못해 우울증으로 힘든시간을 보내면서 친구관계를 대부분 끊었습니다ㅠ
그리고 대학와서도 소수의 친구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취직한 이후로 대학친구들과도 멀어졌습니다..!

현재는 일갔다 운동가는게 일상인데 너무나 외롭습니다,,
남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도 걱정되고 SNS에서 다른친구들 여행다녀오고 생일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보내는것을 보면 많이 부럽고 현타가 많이 옵니다ㅠ


직장에는 제또래가 거의없고 소규모회사여서 친하게 지내기어렵습니다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싶고 주말이나 평일에 만나서 놀 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어디서 사귀어야할까요ㅠ


나중되어서 결혼식에 초대할 친구 하나없고 남자를 만날때도 너무 남자한테 의존할까봐 걱정도 되고 상대방이 저를 보면서 친구도 없는 한심한사람으로 볼까봐 걱정됩니다ㅜ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저만 인간관계가 이렇게 힘들까요,,
추천수48
반대수4
베플ㅇㅇ|2024.03.18 14:41
친구가 진짜 정말 매우 아주 필요하다면 동호회 활동같은걸로 충분히 만들 수 있고 그정도는 아니라면 살면서 친구라는게 그닥 필요하진 않음. 젊으니까 교회나 성당 가도 되겠네..
베플ㅇㅇ|2024.03.18 14:55
친구가 아니라 어울릴 사람이 필요한 것 같은데 어울릴 사람들 찾는 건 진짜 쉬워요. 친구가 내 외로움 채워주는 사람도 아니고 남들 보기 안 부끄러우라고 사귀는 존재도 아니고 내 현타를 없애주려고 사귀는 것도 아니고요. 자기가 뭘 원하는지 자기 마음을 정확히 보셔야 인간관계가 편합니다. 서로가 친구의 마음이 아닌데 단순히 친구라는 타이틀이 필요해서 서로에게 친구의 모습을 기대하면 마음은 그게 아니니까 양쪽 다 받으려고만 하거든요. 자기가 해주는 건 진짜 마음 넘어서서 하니까 뭔가 많이 한 것 같고 받을 때는 내가 기대하는 모습이 있으니까 부족해보이고. 그 와중에 상대방이 정서적 충족을 시켜주길 원하면 진짜 최악이고요. 그러다보면 알게 모르게 감정이 쌓이고 사소한 일로도 쉽게 틀어집니다. 어울릴 사람이 필요한 거면 딱 그 태도로 대하면 잘 어울리면서도 관계가 수월합니다.
베플22222|2024.03.17 08:20
글쓴이 본인은 주변 지인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나요? 좋은 일에 축하해주고, 슬픈 일에 위로해주며, 덕담/인사/안부 연락을 꾸준히 하나요? "친구가 없다. 인맥이 좁다." 고민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본인은 아무 것도 안 하면서,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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