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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한테 궁금한게 많은 지인(여자)

ㅇㅇ |2024.03.19 04:19
조회 11,467 |추천 5
6개월전에 모임을 통해 알게된 지인이 생겼는데, 계속해서 만날때마다 제 남편 얘기만 물어보는데..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 결혼 선배님들에게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이 언니분을 안지는 6개월정도 되었고, 미혼이고, 비슷한 또래여서,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다른 모임에 있는 사람들이랑 제 남편이랑 단체로도 몇번 만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엔 제 남편이니깐 궁금한게 있을수 있겟다 싶고, 이 언니분은 제게 얘기해준 말로는, 한번도 연애를 한적이 없어서 더 궁금한게 많다고 해서, 처음에 아무생각이 없다가.. 
최근에는 언니가 제게 00오빠는 먹는건 뭐 좋아해? 싫어하는건 뭐야? 내가 00오빠한테 장난칠때 기분나쁘데? 내가 그때 그런말 하니깐 00오빠는 뭐래? 00오빠는 부모님이 어떠셔? 00오빠는 이런상황일때 어떻게해? 
제가.. 다 기억이 안나는데, 같은 여자이고, 저에게 질문보다는 일단 제 남편에 대한 질문이 더 많아요.. 어떤 순간에는 정말 개인적인 남편의 대한 질문까지 제게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왜이렇게 00오빠한테 궁금한게 많아? 라고 물어보니깐, 본인은 자라면서 남자 형제도 없고 연애도 안해봐서, 유부남이나 여자친구 있는 남자들이 편하다고 하네요.. 이 대답이 오히려 더 불편해지는거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59
베플ㅇㅇ|2024.03.19 04:40
남자형제없고 연애안해봐서 여자가 있는 남자가 편하다는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몇년을 알고 지낸 친구사이에도 그 남편에 대해서 설마 진짜로 단순히 궁금하다고 해도 친구 기분나쁠거 아니까 그딴거 안 물어봅니다. 설마 진짜진짜진짜 단순 호기심이어도 해맑은척 아무것도 모르는척 그러는건 지금 님을 개무시하니까 그딴걸 물어보는거예요. 연애 안해본거랑 사회생활에 대한 예의랑은 다르죠.
베플oo|2024.03.19 11:28
무슨 모임으로 알게 된 지인인지 모르겠지만 본인 우습게 여긴다는 생각 안 들어요? 가능하면 아예 연락하지 마시고 연락해야할 사이라면 님 남편 얘기하면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화 내지 말고) " 물어봐야하는 내용이 아닌 것 같네요" 라고 얘기하고 대화 내용 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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