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4살때까지 둘째가 생기기 않아 난임 병원을 찾아갔습니다.대학병원에서 자궁내막 시술 소견을 받고 그 후 1년 가량 3번의 시술로 드디어 임신이 가능할꺼라는 진단을 받았죠.
작년 11월 처음으로 시험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소득에 따라 지원이 되는 정책에 저희는 지원이 되지 않았어요.
1차 시험관 시술(신선배아) 하기까지 총 금액이 160정도 들더라구요, (배아동결금액제외)지원금이 110이니 자기 부담금 50만원이면 그리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겠구나 했어요,물론 저희는 지원이 안되었지만,
1차 시술이 안되고 2달 뒤에 동결 배아 시술을 진행 했습니다.24년 정책이 바뀌였어요,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난임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동결배아시술은 지원금 50만원지원금이 적은 만큼 금액이 신선보다는 적게 들겠구나 했습니다.
동결배아 시술 후 저희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고, 지금은 4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결시술 비용은 지금까지 138만원 지원금 50만원 더하면 이번 시술 183만원이 들었다는 건데 정말 부담 스러운 금액이더군요, (저는 자궁내막이 얇아 PRP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배들한테 물어보니 앞으로 10주까지는 자가 주사 및 질정처방을 받아야 하고 주마다 병원비 약제비 해서 20~30만원씩은 들어간다고 하니... 참..
시험관 시술..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정말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더라구요,저는 첫째가 있었음에도 1년간 아이들 만날 준비를 하는 동안 슬프고 또 성공에 안됐다고 했을때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냥 눈물이 흐르고 ..병원은 왜이리 자주 가야하고 왜 꼭 3시 전까지 와야하는지 직장에도 엄청 눈치보이고,,, 질정 넣고 20분 정도 누워 있어야 하는데 직장인에게는 꿈도 못 꾸는 일이라 질정이 녹아 줄줄새고,,, 그나마 하루에 2번 배주사 맡는게 제일 쉬었네요.
제가 이이야기를 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예요. 난임지원비 정말 터무니 없이 적어요, 왜 신선 110만원 ,동결 5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속에서는 정말 적은 금액입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 두번만에 성공했지만 지금도 몸과 마음, 그리고 금전적으로 힘들어 하실 난임 부부를 위해 지원비 정책이 정말 하루 빨리 증액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신선배아 지원금 110만원 실 사용 금액 160만원동결배아 지원금 50만원 실 사용 금액 18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