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 분들만 읽어주세요.
ㅇㅇ
|2024.03.21 02:28
조회 3,148 |추천 1
만난지 이제 5년 정도 되었고 30대라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되었어.여자친구 볼때 마다 귀엽다고 생각은 드는데 관계를 갖고 싶은 생각이나 이성적으로 마음이 안끌려서 문제야. 특히 주변 환경에 대한 위생관념이 별로 없어서 청소를 전혀 하지 않아서 화장실 배수구가 막힌다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안치워서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인 적도 있어. 그래서 그걸 항상 내가 하다보니까 지치더라. 마음은 참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있는데 여자친구가 생각이 많은 편이다 보니까. 항상 커뮤니티 같은데 들어가서 별에 별거를 다 검색하고 보는 것 같더라. 항상 나한테 이것 관련해서 이야기도 했었어. 특히 내가 가장 놀랐던건 나보고 가스라이팅 하지 말라고 하거나, 소시오패스 아니냐, 경계성 장애? 그런거 아니냐 이런 얘기해서 많이 놀랬었어. 특히 나에게 모든 걸 의지하고 있는게 보여서 가끔 그게 너무 부담이 되더라. 나도 힘들 때 기대도 싶은데 그게 전혀 안되는 느낌...? 아무튼 그래서 여자로 보이지 않는게 문제인데 특히 이번에 함께 여행을 갔는데 자꾸 주변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는거야. 다른 이성을 보게 되고 아 내 여자친구도 저 사람처럼 키가 컸으면 좋겠다. 몸집이 컸으면 좋겠다 이러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되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 이게 일시적이면 좋겠는데 벌써 이번이 세번째야. 내가 여자친구 말을 안들어줘서 여자친구가 화가 나면 눈 뒤집어져서 욕하고 그럴 때도 있고 정말 괜찮을지 만나도 괜찮을지 판단이 서지 않는데. 다들 만나다 보면 그런적 있어? 그리고 2세 걱정도 되기도 하고 특히 유전자는 어머니를 닮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어머니가 작으면 태어날 아이도 작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걱정이 되더라. 특히 최근에 여자친구가 나 몰래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가 나한테 걸린 적이 있어 근데 이미 전남자친구는 결혼한 사람이고 그러면 되냐고 말했지만 더는 할말이 없다고 해서 그러고 말았는데. 이해해줘도 되는건지도. 여자친구가 성격이착해서 이렇게 까지 이해하고 만남이 이어져온 건데 믿고 결혼까지 생각해도 되는지 판단이 잘안서네 ㅜ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