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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시선에 붙잡혀서 제대로 못 살겠어요

ㅇㅇ |2024.03.28 15:38
조회 4,188 |추천 10

제가 남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예를 들자면 새옷을 사면 나가서 입고 해야하는데
그것도 막 새옷이여서 이상하게 보이면 어쩌지?로
시작해서 마음에들고 입고싶은 옷들을 사서
못 입고 택도 못 뜯은 옷이 수북해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가 제가
말 실수라던지 좀 실수를 하면 그 뒤로 그 친구들
얼굴을 미안해서 못보겠고 자꾸 제가 실수한
부분들만 하루종일 떠올라서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로 힘들어요 괜히 모든게 나때문인거
같아서 학교도 못간적도 몇번있고 혼자 벌벌 떨면서 얘가 날 이렇게 생각하고 난 이렇게 되면 어쩌지
하면서 하루종일 거기에 빠져있어요 그리고
많은사람이 있는곳에 있으면 다 저를 쳐다보는거 같고
학교에서도 잘 모르는 문제나 아니면 그냥 글 읽기
같은 발표할때도 배가 울렁거리고 그냥 다른사람이
절 쳐다보면 너무 무섭고 눈치가 보여요
일상생활이 아예 불가능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수10
반대수10
베플ㅇㅇ|2024.03.30 14:43
저도 옛날에 정도가 심했는데 지금은 거의 고쳐져서 깨달은게 있어요. 그건 자의식 과잉이 심해서 그래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1인칭 시점이 아니라 3인칭으로 나를 보고 있어서 남들이 멋지든 예쁘든간에 나한테 관심이 많은거죠. 제가 이걸 해결한 방법은 우선적으로 다른사람이 날 보든 무슨말을 하든 무슨생각을 하든 관심을 아예 갖지 않았어요. 세상에 내가 중심이라고 생각했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물건, 취미, 영화를 찾아나섰고 내가 어떨때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지에 집중하고 살았더니 어느새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보다 타인은 어떠한지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그제서야 1인칭 시점으로 세상을 볼수있게 된거죠. 그래서 결론은 먼저 남에게 관심을 끄고 내가 좋아하는거,꿈과 진로 이런식으로 나를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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