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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람을 오래 못잊고있어서 괴로워요.

ㅇㅇ |2024.03.29 00:57
조회 602 |추천 0
4년 만나고 일주일만에 환승한 전남친인데.. 1년반동안 못잊고 있고 남들한테 쪽팔려서 티 하나 못내는데 아직도 염탐하고 지내요.. 염탐을 못 끊고 있어서 더 힘든걸까요?

환승한 여자랑 오래 못만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내연애라 쉽게 헤어질리도 없을거같고 그 환승한 여자랑도 일년반이 됐고 잘먹고 잘살아서 더 괴로운거같기도 해요.

저도 헤어지고 1년반동안 새 연애 안해본거 아니고 그렇다고 전남친이 잘생긴것도 아니었어요. 그냥 다른 남자들과는 전남친만큼 티키타카가 잘 안되고 재밌지 않아서 더 생각나는게 큰거 같아요..

시간은 약, 새로운 사람이 약이라고 하는데 왜 저에겐 해당이 안되고 나아지지 않는걸까요?

그냥 이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을 못만난건지, 제가 너무 전남친을 기준으로 두고 다 비교하는 제 뇌에 문제인건지.. 바람난 사람 미화 하는 제가 문제인거같지만 정말 항상 공허해요.

이거 때문에 심리상담도 다녔었지만 나이가 이십대 후반인데 이런거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게 스스로 창피하게 느껴지니까 입이 안떨어져서 제 이야기를 많이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딱히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헤어진 이후로 지금은 뭐 처음만큼 죽고싶을만큼 괴롭진 않지만 항상 허하고 무기력하네요..
그냥 최근엔 일 집 일 집만 하고 있어요.

전 불행한데 그 친구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속상하고 화도 나고 제가 많이 나약하죠..

사실 1년반동안 제 마음이 똑같고 , 늘 누군가와 헤어지면 오래 힘들어하는데 이 기억이 너무 오래가거나 평생 갈까봐 끝이 없을까봐 하는 두려움이 많이 큽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시간이 더 필요한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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