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잘못산건가요?
ㅇㅇ
|2024.03.29 11:59
조회 9,329 |추천 32
제가 원래 존재감이 없고 말주변도 없는 편이라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가 얼마없어요재밌는 사람이 아니다보니까 오래 관계가 지속되지 않는편입니다.그래도 알고지낼때는 커피도 자주사고 밥먹을때 애매하면 제가 항상 더 내는 포지션이었습니다.관계란게 가까울수록 더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어 말실수도안하려고 노력했구 늘 먼저 연락하였습니다.축의금,조의금안챙겼던적 없습니다 못가면 못가는대로 계좌이체로 보냈어요.작년에 결혼을 했는데 전직장동료, 대학동기들 중 연락하는 친구빼고는 아무도 안왔더라구요.그 뒤로 인스타에서 비슷한 사례를 보게되었는데 댓글중에 그사람이 인생을 잘못산거라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그 댓글을 보고 뭔가 허무하더라구요. 인간관계에서 노력을 안한게 아닌데 결국 제가 잘못산것처럼된다는게.인간관계 관리를 제가 못한걸까요?
- 베플09|2024.03.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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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 잘하는건 좋은데 그게 내가 해줬을때 고마워하고 더 베풀려는 사람한테 잘해줬어야해요 사람보는눈을 안기르셨네요
- 베플ㅇㅇ|2024.03.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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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나 잘해줄 필요는 없어요 쓰니가 말주변 없고 재미 없어도 그모습 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거예요 관계는 상대적인거라 어느 한쪽만의 노력으로는 이어질 수 없는거죠 그렇다해서 인생 잘못살았다고까지 결론 낼 필요는 없어요 사람 인연도 때가 있어서 어느땐 안맞는 사람들만 주변에 있을때가 있고 또 어느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날때가 있더라구요 스스로 마음을 닫아버리는것 아니면 나와 마음 맞는 사람들 만날때가 올거예요 떠나는 사람은 인연이 거기까지이려니 하면 상처받지 않고 편안해져요
- 베플ㅇㅇ|2024.03.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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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자기가 뭔데 남의 인생을 논한대요. 그렇게 단순한 사고방식으로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인생 잘못 산거 아닌가요.
- 베플ㅇㅇㅇ|2024.03.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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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너무 조심스러우면 상대방은 나를 가식적으로 느낄 수도 있더라구요~ 저는 배려라고 한건데 얘는 나를 불편해 하네? 하면서 만남 자체를 재미없어 하구요. 저도 지나치게 상대 배려하다가 회의감이 들어 어느 순간 그냥 다 내려놨어요 ~ 제가 굳이 안해도 것들을 안하니까 스스로도 편하고 무엇보다 사람 만나는게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너무 상대방에게만 초점을 맞추지말고 나부터 챙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