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사업장에 다니는 직딩입니다.
직속 사수가 저보다 3살 어려요처음에는 차근차근 설명도 잘해주고 OO언니하면서 나름대로 잘 지냈는데,2주 전부터 자기가 말할 때 "네"로만 대답하고 대답을 크게 하라고 하네요,바로 옆자리라 들릴 정도로 적당히 대답하고, 바쁜업무중에 들으면 아 네~라거나, 눈 보고 대화할때는 끄덕이며 그럴게요~이런식으로 답했어요.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빳는지 몇 번 이나 다른 직원 앞에서 꼽을 주고 저한테만 감정적으로 말하는게 느껴져요.(다름팀은 저보다 목소리 더 작게 말해도, 윗상사말에 아래직원이 음~이래도 터치 안 합니다.)
직원이 다 있는 곳에서 피드백하는게 모욕감이 들고 자존심이 상했지만사회생활은 내 성격대로만 할 수 없으니 네~하고 넘겼어요.
한번은 자리 이동이 있었는데, 과장님이 자리 배치 설명해주길래 그렇게 옮기면 되겠구나 했는데 제가 예상한 자리에 사수가 앉겠더라구요?과장님이 정해준대로 앉는거 아니냐고 하니 따로 정해진건 없다면서 자기 짐을 옮겨 버리더라구요. 이후에 따로 말했는데 팀장(사수)이 앉으라고 하는 곳에 앉으면 되지 뭐가 그리 불만이 많냐고 하는데 참...ㅋㅋ그래 뭐 어쩌겠나 하고 지정해 준 곳에 앉아서 적응하고 있는데,11개월 가까이 OO언니라고 하다가 OO씨 이러는데 '지금 뭐하자는거지?' 싶더라구요,하고싶은말 안 하고 꾹 참고 넘어갔더니, 만만하게 보나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참고로 팀원은 저 1명입니다.)저보다 더 어린사람에게는 언니라고 잘 부르고 저만 ~씨라고 불러요
그 이후로, 오전/오후 각각 1번씩 업무일지 보고하라고 하고,이것 말고도 자잘하게 사건이 있으나 생략하겠습니다.
빈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장님, 과장님은 지금 잘 하고 있으니,앞으로도 화이팅하고 잘해보자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에게 말하니 맞받아치고, 할말 하면서 기를 눌려놔라고 하는데,그래도 제가 직급으로 보면 막내고, 업무적으로 매번 커뮤니케이션을 해야되다 보니껄끄러운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더라구요.
4월말에 1년되는데, 퇴사얘기를 언제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회사에서 얼굴 붉히기 싫어서, 싫은소리 안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지치네요.신경성 때문인지 소화도 안되고, 편두통에 시달라고, 불면증까지 생기고온몸에 피가 식는 느낌이 들어 몸이 망가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내가 뭘 그리 잘 못했나싶고,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자기 전에 펑펑울기도 했네요.주말에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신경 안 쓰고 있어도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더라구요,,, 이대로 다니다가는 진짜 정신병걸릴것 같아요.
+퇴직금은 매월 퇴직연금계좌에 입금되는데,퇴사 한달 전에 말하면 1년되기 전에 그만두라고 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ㅠ더럽고 치사해도 퇴직금 받으려면 1년 지나고 말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