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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아이 벗은 사진

|2024.04.03 08:39
조회 464,888 |추천 2,207

**추가**
댓글이 엄청 많아 아직 다 읽어보진 못했습니다.주작 이라고요 ?저는 이만큼 상상력이 풍부하진 않습니다. 주작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한 일이구나 싶고요.
남편 핸드폰 패턴을 저는 모르고 딸 아이가 아빠 핸드폰 한다고 얼굴 인식을 해 놨습니다.그래서 딸이 본인 얼굴로 잠금 해제하여 핸드폰을 아주 잠깐 봤던 거고 방에 있던 남편은 자기 핸드폰이 거실에 있는 거 알고 득달같이 나와 채가더라고요.그 밴드를 폭파시켰어야했던건데 그 순간엔 그걸 생각을 못했습니다. 제가 핸드폰을 본 시간은 불과 30초 정도? 였으니까요.
남편 마마보이 맞고, 자기 부모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할 사람입니다.
3년 전 추석 때 밥 먹자고 불러서는 저희 첫째 둘째 아들 딸 차별하겠다고 남편이랑 아들 밥그릇, 수저만 특별한 거(?) 주고 밥이랑 국 먼저 퍼주고 딸내미는 아무거나 그냥 퍼주고 그래서 한 번 뒤집어졌던 적 있었는데 시 엄마라는 사람한테 지금 뭐 하시는 거냐 했더니 웃으면서 '너 반응 한 번 보고 싶어서 장난 친 거야' 이러길래 (남편은 상황 못 봄) 그때도 제가 일 커지기 전에 부모님께 가서 잘 이야기 하라고 했더니 '우리 엄마 맘대로 하게 냅 둬' 이랬던 인간입니다. 결혼 이후 경상도라면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수도 없는 일들 있었고 여기다 다 나열하자면 밤새 글 쓸 수 있습니다. 
이혼 안 하냐구요? 저는 아이 둘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 준비 중입니다. 이민국 승인은 나있고  현재 EB3 영주권 문호가 open 상태가 아니라 이거 기다리는 중입니다.  남편과 시댁 인간들 때문에 이 갈고 준비한 이민이거든요.  단계 단계 잘 진행되어가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고, 조금만 참으면 다 끝이라는 생각에 속에서 부화가 치밀어도 그냥 소 닭 보듯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저 빼고 밴드를 다시 만든 시점은 저희 가족 다 미국 비자 사진 찍으러 가면서 부터 대판 싸우고나서 인것 같습니다. 미국 갈거면 이혼하고 애들 다 두고 가라고 퍼붓더니 이 때 저 빼고 밴드를 다시 만든 것 같습니다. 
시아버지라는 사람에게 링크 보내 놨습니다. 
같이 화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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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견을 묻고자 글을 써봅니다.

아이가 둘 있고 딸(10살) 아들(7살) 입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고 저는 출퇴근이 빨라 아이 둘 오후에는 제가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시댁은 저희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고 송파에서 가장 큰 대단지입니다.

큰 애 겨울방학 때 오전시간엔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오전 일찍 셔틀버스를 운영해주는 수영학원에 갔다 시댁 단지 내에 있는 상가로 하원하여 그곳에서 미술과 악기를 배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기가 문제의 발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큰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아이 사진 및 동영상을 올린다고 시댁 사람들 (시부모, 애들 고모 고모부 저와 남편) 이렇게 밴드 어플들 이용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사진만 몇만장이고 하루에도 몇 개씩 아이들 사진을 제가 올리기도 하고 시부모님이나 남편이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사진 업뎃이 전혀 안되기 시작했고 저를 뺀 다른 밴드 어플을 만들었나 짐작을 하던 차에 어제 저녁 실제로 그렇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는데, 이게 문제는 아닙니다.

저희 아이 사진이 올라온걸 봤는데 시어머니가 올렸고

10살 딸아이가 전부 다 벗고 앉아있는 모습이 몇 장 올라와 있더군요.

정말 속옷 한 장 안걸친 상태로 다 벗고 있고 식탁에 앉아 다리를 올리고 있으며 하체쪽 중요부위는 식탁에 아주 교묘히 ? 간신히? 가려진 사진이었습니다.

보는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뭐라 말도 안나오고 도대체 이게 무슨 사진인가 싶어서 할 말을 잃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도 이날 이때까지 아이 키우면서 다 벗은 사진을 찍은적도, 찍고싶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아이가 좀 통통한 편이라 상의를 벗고있으면 가슴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기도하는데 도대체 하체까지 다 벗은사진을 설령 귀여워서 찍었다해도 그걸 어떻게 엄마인 저를 제외한 사람들이 있는 사이버 공간에 공유할 수 있는건가요

남편 입장이 더 가관입니다.
지우라고, 내려달라고, 안그러면 일 커질수도 있다 했더니 비아냥 거리며 ‘제발 신고해라’ 이러고 있습니다.

시아버지는 전직 경찰이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민감하다는거 모를리 없습니다.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남편 포함 시댁 식구들한테 그대로 링크 복사해서 보여줄 예정입니다.
추천수2,207
반대수36
베플남자ㅇㅇ|2024.04.03 10:59
와 시어머니 미쳤네 우리 엄니는 지금 아기 갓 돌지났는데, 매제 앞에서도 기저귀 못갈게 하신다.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여자아이고, 얘도 지킬건 지켜줘야 한다고. 남편은 더 미쳤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네요 신고하세요
베플ㅇㅇ|2024.04.03 09:57
내가 도대체 뭘본거야.. 아침부터 진짜 개역겨움.
베플남자ㅇㅇ|2024.04.03 10:21
진짜 미개한 가족같음. 아들도 아니고 10살 딸내미를... 남편도 시댁도 제정신 아닌거 같음.
베플ㅇㅇ|2024.04.03 12:32
글쓴이님, 사진도 문제인데 엄마를 제외한 단톡방이 왜 필요한가요? 딸 가진 엄마는 아무도 믿으면 안됨. 아빠, 할아버지, 고모부 다 믿지 말고 격리하세요. 열살 아이면 성장 빠른 아이들은 2차 성징 나타나는데 나체사진이 웬말인가요. 다른 문제는 없었는지 아이와 상담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베플ㅇㅇ|2024.04.03 13:54
어떤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왜 옷을벗고 식탁에 앉아있었는지가 제일궁금하네요 10살이면 할머니앞에서 벗고있는게 쉽지않을텐데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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