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랄것도 없지만 속시원히 마지막 이야기를 털어놓고자 8개월 만에 글을 써봅니다.
끝까지 그 사진엔 문제가 없다고 입에 개거품 물어가면서 소리지르던 인간, 아이가 보는 앞에서 저를 때리고 핸드폰을 부수고도 본인은 절대 그런적 없다며 발뺌하던 모습에 7월1일 아침 무작정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생각해놨던곳이 있었습니다) 그 날 오후 바로 상담가서 그자리에서 결제하고 어제 조정이혼으로 이혼했습니다. 당연히 양육권은 제가 가지고 왔고요.
이혼 과정도 순탄치 않았지만 그래도 조정으로 끝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후련하고 왜 하루빨리 저런 정신나간 집구석 인간들을 끊어내지 못했나 그게 가장 후회됩니다.
드디어 끝났어요.
끝까지 구질스럽던 전남편. 그리고 그 집안 식구들.
양육권으로 다투는 척 하면서 아이를 인질삼아 재산을 탐하던 역겨운 모습.
다 끝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아이들 열심히 키우면서 살아야죠.
힘들었던 순간에 판 댓글 보고 많이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