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26살 여자입니다.
대학 졸업 후 2년의 취준끝에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다른 신입사원들이 그렇듯이 저도 의욕에 가득차서 열심히 일하리라 다짐했고 주변 동료와 상사께도 싹싹하게 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12살 많은 38살 탐장님이 계속 저에게 따로 사적인 말을 걸거나 저녁을 같이 먹자는 식으로 다가오셔서 저는 최대한 예의를 차리되 애둘러서 거절을 표했습니다. 제 또래 남자도 아니고 제 스타일도 아닐뿐더러 저는 사내연애는 할 생각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 퇴근길에 저를 조용히 부르시더니 저에게 만나볼 의향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당황하자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직장 상사에게 거절을 표했다 보복을 당할까 두렵습니다.
저보고 나이차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각한다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게다가 같은 회사의 상사와 만날 생각이 없습니다.
어렵게 입사한 회사인데 퇴사하자니 너무 아깝습니다.
오늘도 팀장님을 마주치는게 힘들어 반차를 쓰고 집에 왔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