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중인 가족
쓰니
|2024.04.06 01:36
조회 3,886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상황은 현재 해외 살고 있고, 와이프랑 결혼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 동생도 같은 나라에 거주 중이고요. 와이프는 현재 집안일을 하면서 지내고 동생 같은 경우 취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요. 와이프와는 저와 결혼할 당시에도 제 동생이 같은 나라에 거주 중인 것에 대해 불만이 있었습니다. 근데 결혼 후에 점점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혼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고요. 와이프는 제 가족에 대한 개념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동생도 성인인데, 각자 따로 생활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요. 저는 결혼 후 와이프 눈치 보느라 실질적으로 만나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지금 있는 가정이 최우선되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같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 만나는 것도 이야기 하는 것도 많이 줄였습니다. 이전에는 1주나 2주에 한번은 봤는데, 지금은 거의 몇 개월째 못 보네요. 저는 외부인 보다는 가족한테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제 동생이 자기 가족이냐고 하더군요... 물론 저희 집안에서 특별히 와이프를 구박한다거나 금전적인 것을 요구한다거나 그런 건 일체 없었고요.. 와이프는 둘째인데, 한국에서 형님 집이랑은 잘 지내고 가족들끼리 1달에 1번 정도는 같이 외식 했었습니다. 저희 집이랑은 불편하다고 하여, 식사도 잘 안하려고 합니다. 와이프가 성격도 좋고 상냥한 사람인데, 유독 동생이 근처에 사는 것으로 교류도 많이 없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다조니, 저도 중간에서 너무 힘들어 이렇게 사연 올려봅니다. 좋은 해결방안이 있으면 좀 이야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