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담배피우는게 이렇게 싸보일 줄 몰랐어

ㅇㅇ |2024.04.18 21:19
조회 75,630 |추천 62

스물하나 여자고 작년에 생활비 때문에 치킨집에서 하루에 12시간씩 일했었음 나 빼고 전직원 다 흡연자였는데 한시간에 한번 십분씩마다 다같이 담배피우러 나가는 동안 나혼자만 못 쉬고 일하는게 넘 힘들고 억울해서 같이 담배 피우기 시작함

한 반년 피우다 보니까 중독되어서 일 그만 둔 지금도 못 끊고 계속 피우고 있는데 오늘 싸보인단 얘기 듣고 충격받았어

인서울 중상위권 학교에 과도 괜찮고 학점도 좋고 얼굴도 수수하게 생겼어 어른들께 예의도 바르고 학창시절도 지금도 평생 잘못된 짓 한적 없이 살았는데 담배 하나로 이런 프레임이 씌워 질거라 생각 못 했음

끊어야지...

++꽁초랑 침뱉어서 그렇다는 얘기가 많은데 꽁초 안 버리고 침 한번도 뱉어본 적 없습니다...더럽기도 하고 뱉을 줄을 몰라요ㅎㅎㅎ

담배피는 행위 자체 만으로도 안 좋은 인식을 줄 수 있다니 꼭 끊어야 겠네요

추천수62
반대수166
베플ㅇㅇ|2024.04.18 22:00
남자든 여자든 가래침 찍찍 뱉으면서 담배피고 있으면 쌀티가 나긴해요.
베플ㅇㅇ|2024.04.19 04:59
근데 묘하게 싼티나게(?)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있긴함. 막 드라마나 영화처럼 멋있게 피는것까진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피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입꼬리쪽으로 담배를 꽂고 핀다거나 엄지와 검지로 담배를 집고 핀다거나 담배끈다고 침을 잔뜩 모아서 뱉는다거나. 단순히 담배를 펴서 싼티나는것보단 담배를 필때 하는 작은 습관이나 행동때문에 싼티난다고 한걸지도..?
베플ㅇㅇ|2024.04.18 22:12
끊으면 좋지요. 근데 타인에게 싸보인다 같은 말을 직접 하는 사람과는 연을 계속 이어서 좋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끊게 하려는 부모님 형제자매간 정도라면 모를까.
베플남자ㅇㅇ|2024.04.19 15:46
남여를 떠나서 담배가 점점 하층민 문화가 되어가고 있음. 나는 약사인데 병원내 취미 모임이나, 내 대학동기 선후배들 가운데선 흡연자가 열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데 고등학교 모임에 나가면 꼭 직종 낮은 순으로 담배 많이 핌. 모르긴 몰라도 통계 내보면 흡연율 격차 어마어마할거야
베플남자ㅇㅇ|2024.04.18 21:31
걔는 남에 대해서 뭘 안다고 싸보이네마네 그런 얘길 함? 지가 들이대면 넘어갈것같애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