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3년 사귀고 결혼하는 동안 얼굴형이 v라인은 아니고 달걀형이라서 전혀 성형수술을 했을꺼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요 티가 전혀 안났거든요
이목구비는 성형을 안한거같고 안면윤곽+얼굴전체지방흡입+리프팅까지 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티가 안났고 결혼전에 오래 사귀고나서 제가 와이프한테 혹시 성형한적 있냐고 은근슬쩍 물어봤었는데 분명히 없다고 했었거든요
저는 성형 수술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라서 성형한걸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콤플렉스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극복할려고 할 수도 있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결혼전에 저를 속이고 결혼했다는 자체가 너무 정떨어지고 화가나고 배신감이 들어요
얼마전에 아들이 태어났는데 얼굴형이 넙대대하고 사각형이라서 저는 처음에 볼살인줄 알았어요 어렸을때 원래 아기들 볼살이 포동포동 하잖아요 어느날 얼굴턱을 만져봤는데 볼살도 있었지만 이게 뼈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저는 얼굴형이 갸름한 편이고 수술한적도 없어서 저를 닮았을리는 없는데 그때부터 의심이 가서 와이프 몰래 옛날 사진을 찾아봤는데 정말 충격 먹었어요 사각턱에다가 광대가 엄청 나와있더라고요 아들도 커가면서 와이프처럼 지금보다 더 턱,광대가 발달하겠죠 놀림도 많이 받을테고 그렇게되면 스트레스 트라우마도 생길테고 차라리 이목구비를 성형을 한거였다면 지금보다 나았을꺼 같네요..이목구비는 성형비용이 안면윤곽,양악 이런거에 비해서 저렴하기라도 하지...
결혼전에 저를 속이고 결혼했다는 자체가 너무 정떨어지고 화가나고 배신감이 들고 요즘 마음이 참 착잡하네요
무조건 외모 따진다고 뭐라고 하지마지고 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혼하실건가요? 아님 정떨어진 채로 사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