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제목 그대로임
지금 30살 넘었는데
집에 얹혀살고있음
직장은 잘릴걱정은 없는 번듯한 회사 다니고 있고
그냥 나쁘지 않은 평범한 대학교 나왔음
공부는 항상 나쁘지 않게 잘했고
근데 엄마가 나 대학교 다닐때부터
자꾸 내 물건을 맘대로 가져가 쓰고 물건을 탐냄
되게 별거 아닌 보세 옷부터 한두개 있는 명품 백까지
그냥 엄마랑 트러블 있으면 내가 스트레스 받으니까 걍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별말없이 냅두고 그냥 괜찮다 괜찮다하는데
기가 조카 빨리고
뭐좀 입으려하면 없고 어딧는지 찾는게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음
위치도 매번바뀌니
어렸을땐 힘이 넘쳐서 많이 다퉛지만
지금은 나도 힘이 없어서 걍 냅두지만 가끔 폭발함
참고로
빨래도 하려고 놔두면 다 하심 근데 위치가 ㅈㄴ 바뀌고 맘대로 두심 본인 자취경력 7년은 됨
설거지도 하면 생색낸다 뭐라하고
근데 안하면 아빠계실때 겁나눈치주고 본인이 희생하는 스탠스 항상취함
누가 보면 막 방바닥 닦는척
없을땐 개판임
난 걍 해도안해도는 상관없지만 이래라 저래라하면서 본인이 희생하고 힘든척을 ㅈㄴ게하는게 꼴뵈기가 싫음
가끔은 진심으로 죽었으면 하기도함
설거지 기계도 20만원짜리 사주고
본인 첫 취업했을때 옷 가방 지갑 골프회원권 다 갖다 바쳤지만
나는 엄마가 기뻐하는게 기뻐서 자꾸 골프 다녀왔냐고 물어보면 생색낸다고 싫어하고 본인 기분니쁘면 내가 사준 옷 앞에서 다 찢고 버렸던 사람임 ㅋㅋㅋ
그래서 본인 별로 그 대상을 좋아하진 않음
그냥 엄마라는 타이틀로 동정과 예의와 내가 할만큼 도리를 지키려고 하는 것 뿐임
대안을 묻는거에요
진정 따로 독립하는 방법 말곤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