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잘간 친구랑 거리두기
ㅇ
|2024.04.27 00:49
조회 217,569 |추천 625
제목 그대로 시집 잘간 친구랑은 거리두기 해야할까요ㅠㅠ
성격도 잘맞고 좋은친구에다 제가 이사를 해서
친구집이랑 되게 가까워졌기도 하고..
거기다가 얼마전 친구랑 비슷한 시기 임신이 되었고
서로 축하해주며 얘기두 많이하고 더 친해지게 됐어요.
저는 친구보다 일찍 결혼했지만 원룸에서 시작해서
맞벌이로 겨우겨우 모아 풀대출해 아파트로 이사를 한거고
친구는 시댁에서 대출없는 신축 아파트를 해줬어요 ㅠ
사실상 거리는 가깝지만 아파트 가격차이도 많이 나요…
대충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지만 얘기하고 자주 만날수록
입는거며 생활하는거며 쓰는거며 저랑 너무 차이가 나서
제가 알게모르게 자격지심을 느끼게 되는것같아요.
저는 게다가 대출때문에라도 외벌이로 살수없을것같아서 아이낳고도 바로 일을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친구는 그런것조차 의아하게 보네요 ㅠ엄마가 붙어있는게 좋지않냐며..본인은 남편이 돈도잘버니 돈 걱정이 없으니까 그런말하는거같은데 저는 그런 말들 조차 듣기가 싫어져요
그래도 평소 친구 성격이 모난것도 아니고 저도 이사오면서 가까운 친구가 이 친구 하나뿐인데 비슷한 시기 임신된것도 어찌보면 내 아이에 좋은 친구가 생긴게 아닐까하는 기대도 되면서 한편으론 아이들 사는거나 교육 조차 동갑이라 더 비교될까봐 미리 거리두기 할까 이런 마음도 들어요 ㅠㅠ
저 혼자 너무 앞서가고 걱정하는 걸까요? 남편은 아이 생기고 더 돈돈 거리고 사니까 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네요…
- 베플ㅇㅇ|2024.04.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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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가진 사람은 언제나 있어요. 피해다녀서 우선 마음이 편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셔도 되지만, 주변에 나보다 가난한 사람만 두어서 좋을 일은 또 있나요. 내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쓰니가 환경을 탓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온 것도 충분히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에요.
- 베플ㅇㅇ|2024.04.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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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잘못한건 없는거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니가 친구랑 비교해서 비참하다면 굳이 그친구옆에 있을 필요는 없어요~ 스트레스받으면서 인간관계 유지하지않으셔도 됨
- 베플ㅇㅇ|2024.04.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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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심술내고 미워할것같으면 지금부터 거리두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지않을까요 근데 혹시 짜증나고질투나는데 콩고물 떨어질거 기대해서 손절안하고 그러진마요 제발..
- 베플ㅇ|2024.04.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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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이사해버렸어요 친구는 브랜드 40평대 자가..나는 주공20평대 전세,,도보5분거리임. 그친구는 둘째임신이었고 나는 첫째임신중..애낳고나니 현실적으로 확 와닿음 잘사는 친구둬서 나쁠건없지만 그렇다고 덕본것도 없음 되려 자존감만 낮아지고 너무 우울했음 이사하면서 30평대 브랜드자가(대출3천)에 사는데 외곽이라도 예전보다 훨씬 윤택하고 마음도 편함
- 베플남자늑음매|2024.04.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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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못가지고 못배운 인생들을 멀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음 ㅋㅋㅋㅋㅋ 밑바닥 천한 인생이랑 같이 놀아줬더니 자격지심 느끼고 열폭하고 지랄하잖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