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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진짜 황당한 진상 봄

쓰니 |2024.04.27 13:23
조회 151 |추천 0
아침에 진짜 개황당한 진상이 매장을 뒤엎고 나가서 황당한 맘에 글써봅니다.
길어서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사람이 아니라 재앙 그 자체 였음.

아침 일찍 손님이 11시에 가도 되겠냐고 전화가 옴. 예약표에 2시 예약이라고 써있길래 2시 예약이시라고 했음.
그랬더니 어제 선배가 11시에 오라고 했다는거임. (예약시간 잘 지켜지지 않으면 좀 곤란한 곳이었음.)

선배한테 전해들은게 전혀 없었고 11시에는 이미 다른 예약이 차있었음; 예약은 2시에 되어있으시다고 잠깐 기다려주시면 확인 해보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어제 그 선배 당장 바꿔달라고 함... 선배 아직 출근전이라 곧 출근하니까 출근하면 선배한테 전달해서 통화하실 수 있게 하겠다 해도ㅜㅜ ㄹㅇ 악을 쓰시는거임... 왜 그 선배 출근 안했냐고ㅜㅜㅋㅋㅋ 그 선배 없으면 사장이라도 바꾸라고 소리 지르고 통화 사이사이에 말 그대로 아아악!하고 소리지름.

일단 선배가 일찍 오시라고 했으면 일찍 오셔도 괜찮다고 말해도 다 됐고 그 선배 데려오라고 소리만 지르시는거임ㅋㅋ 계속 사과드리다가 결국 다른 선배한테 넘겼음.

다른 선배가 통화하더니 그 손님 지금 오고 있다고 마음의 준비 하고있으랰ㅋㅋㅋㅋㅋ

그래서 _됐다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통화 끝내고 3분도 안돼서 손님이 달려와가지고 ㄹㅇ 문 부숴져라 열더니 건물이 떠나가라 소리지르면서 화내는거임. 아까 통화한 사람 누구냐고 ㅋㅋㅋㅋㅋ 나보고 진심 별의별 말 다 하면서 전부 내 탓으로 돌리는거야ㅋㅋㅋㅋㅋ 그 선배한테 인계받은게 없어서 예약표만 보고 실수했다고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왜 그걸 모르냐고 그러면 확인해보지 왜 말을 그따위로 해서 일을 이렇게 만들고 자기꺼 2시 예약이라고 우겼냐고 하심ㅋㅋㅋㅋ

그 선배가 2시 예약으로 표시해놓고 말 없었던건데 내가 어떻게 알어; 그리고 확인 해보겠다고 했더니 화내셔놓고 어쩌라는거임... 그래도 쭈그러져서 계속 사과만 함... 솔직히 다른 말 하면 더 _될까봐ㅋㅋㅋㅋ

그러고 있으니까 그 선배 출근해서 손님 데려감. 그 사이에 동료들이랑 선배들이랑 휴게실가서 위로받음.
위로받고 좀 진정하고 돌아왔더니 손님이 어제 예약해준 선배랑 잘 얘기하고 왔는지 뭔지 갑자기 울면서 선배들이랑 다른 사람들한테 화내서 너무 미안하다고 함. 나한테는 안 미안한듯.

이런 경험 처음이다. 안맞아서 다행으로 여겨야 됨?
점심시간인데 입맛 뚝 떨어져서 글이나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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