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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챙기느라 다들 고생많으시네요

ㅇㅇ |2024.05.06 12:41
조회 3,630 |추천 31
홀시어머니와 연끊은지 6년.
잘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저한테 니가 돈으로 생색낸다는 말이나 하던 그 노인네랑 연끊고 안본지도 6년입니다.
그 노인네 생일, 어버이날 , 명절 , 제사 이런거 그간 수없이 지나갔고 
덕분에 굳은 내 돈, 내 친정부모에게만 아낌없이 썼습니다.
 제가 뭘해도 꼬투리잡고 싫은소리 하고 면박 주던 그 노인네한테
단 10원 한장도 안주니까
돈 번 기분이에요. 
명절이나 생일 같은 이벤트 때 매번 돈 수십,, 수시로 용돈,,,, 일년에 몇백은 족히 나갔는데.
그 돈 안나가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내가 다시 왕래하게 하려고 애쓰시는데.. ... 
이혼하면 했지 난 당신 볼 생각 절대 없어요...
판글들 보면서... 그 노인네한테 당했던 일들이 트라우마처럼 욱하고 올라옵니다만.
아무튼 지금 아쉬운건 그 노인네지 내가 아니지. 하면서 마음 다스립니다.
6년전쯤 이맘땐... 교회에서 가는 해외성지순례 가고싶다고 제앞에서 노래를 불렀었죠.
가세요~~ 아들돈으로~~ 
이랬더니 안갔더랬죠.
제 주머니에서 돈이 나와야하는데 안나오니까요. (저흰 각자주머니 따로 관리합니다)
아들돈으로 가는건 아깝고, 며느리돈은 다 갖다 좀 써야겠고..
그 심뽀 다 안들어주니 저한테 온갖 패악질 하다가 연끊기고 
이제와 다시 보자하니... 참으로 궁상시럽네요.
어버이날에 궁상시럽게 잘 보내보세요
난 내 친정부모님께 하루라도 더 잘해드리는데 이리도 보람찰수가없네요 
시어머니의 패악질 덕에, 친정부모님의 소중함을 더없이 깨닫고 제가 친정에 효녀가 되었습니다.
다 당신덕분입니다. 인간아. 

추천수3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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