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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나요?

ㅇㅇ |2024.05.08 00:44
조회 13,383 |추천 8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경험이 있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정말 모든 게 다 완벽한… 성격이나 성향도 잘 맞고 언제나 제 생각 먼저 해 주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고 제가 원하는 건 웬만해선 다 들어주는… 미안할 정도로 헌신적이고 같이 있으면 언제나 행복한 그런 사람이 있어요.
학창시절 포함 몇 년 내내 혼자서 저를 좋아했고요.
저도 인간적으로는 어쩌면 그 이상으로 이성적인 것도 조금 포함해서 그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스킨십도 가능하구요.
그런데 딱 한 가지… 키가 너무 작아요.
남자치고 작은 게 아니고 사람치고 작아요. 여자여도 작은 키입니다… 160이 안돼요…
저도 여자치고 꽤 작은 편인데 저랑 딱 2cm 차이가 납니다…
구두 신는다고 뭐라고 하진 않지만 뭔가 눈치 보여서 굽 있는 것도 못 신겠고
무엇보다 그냥 설레지가 않아요… 행동이나 말로 감동 받는 건 있어도 이성적으로 설레는 게 전혀 없어요.
손 크기 발 크기도 저랑 별 차이 안 나고 어깨는 그 키 치곤 넓지만 허리 사이즈는 저랑 같거나 더 작고…
솔직히 전 연애나 결혼이 고프지 않은 입장이고 오히려 결혼은 고프지 않다 못해 하기 싫은 입장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결혼이나 아이 갖는 걸 원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연애와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아예 이 사람과 연 자체가 끊기는데 그럴 자신은 또 없어서요…
같이 산다면 정말 재밌고 행복할 거란 확신은 들지만…
이성적인 설렘이 없어도 연애하고 결혼하며 행복할 수 있을까요…?
부부는 그냥 가족이다 정으로만 산다 그래도 행복하다 이런 말을 꽤 봤는데 그게 정말일까요…
추천수8
반대수70
베플ㅇㅇ|2024.05.08 07:30
쓰니도 더 나은 남자 없으니까 만나고 못 헤어지는 거 아님??? 남자가 160도 안 되는데 2센티 차이면 쓰니도 커봐야 157인건데 남자랑 허리 싸이즈까지 같으면 쓰니도 뭐 매력적인 외모는 아닐 텐데 적당히 타협해서 결혼해요.
베플ㅇㅇ|2024.05.08 11:36
그 남자도 키 180에 어깨 넓으면 쓰니 안 만나지
베플ㅇㅇ|2024.05.10 12:19
결국 키가 작아서 이성적으로 전혀 끌리지않는단건데 연애는 왜한거예요…?
베플오호|2024.05.10 12:32
정신적 물질적으로 다 받아챙기는건 먼데????정말 같은 여자가 보기에 정말 재수없는 인간
베플ㅇㅇ|2024.05.08 19:23
이건 또 뭔 심리인지 모르겠네. 이런 고민을 한다는 건 결국 본인 스스로도 이보다 나은 남자는 못 만날 거라는 생각을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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