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을 안 하니까
니들이 항상 말하는 거 있지?
노력, 시간, 돈 다 투자 했는데 결국 실패하면 그냥 손해만 본 거 아니냐고, 인생 망한 거 아니냐고
그런 마인드면, 넌 왜 사냐? 그냥 죽지
너네 직장에서 누군가가 공부 하겠다고 사표 던지면
너희는 아마 이렇게 말하겠지
"저 병신, 일단 직장 다니면서 해보다가 합격이 확실해지면 퇴사해야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나가네 ㅋㅋ"
너넨 항상 안전지대만 찾아,
그래서 도착한 게 중소기업이야.
도전이라는 건 성공이 확실할 때 하는 게 아니라,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두려운 상황 속에서
그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 하며 성공 할 확률을 높여가는 게 도전이야
너네 메이웨더 알지? 무하마드 알리 알지?
복싱을 몰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거야. 둘 다 복싱의 정상에 오른 선수지.
이 둘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평소 훈련이 너무 끔찍하대, 아주 그냥 지옥같대.
그리고 경기 때가 너무 쉽대, 너무 즐겁대.
너무 쉬우니까 퍼포먼스를 할 여유까지 생긴대.
링 위에 서서 경기가 시작되면, 그냥 너무 쉽고 무슨 퍼포먼스를 할까 라고 생각하는 여유까지 생긴대.
근데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게 너무 무섭대.
왜? 훈련이 지옥 같아서
우리가 해방되는 순간은 시합 때야.
연습 때 남들 하는 만큼 평범하게 하다가, 시합 때 기적적으로 이기려고 하지마.
평소 공부 안 하다가 수능날 수능을 잘 보려면 그게 잘 봐지냐?
평소 노력 안하며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아오다가, 공채 시즌 때 대기업 자소서 하나만 잘 쓴다고 대기업이 가지냐?
아니지 절대 아니지
니가 대기업 못 가고 _소에 간 이유가 뭘까?
자소서가 부족해서? 단순 학벌, 스펙이 딸려서? 면접날의 컨디션? 아니면 그냥 운빨이 구려서?
아니야, 그런 것들은 근본적이지 않아.
대기업 공채 시즌에 너희의 합격을 좌지우지 하는 건 바로 D-day 10,000일,
이십몇년 간 잘 살아왔니?
즉, 그 날은 그냥 검사 받는 날이야.
너 이십몇년 동안 잘 살아오셨어요? 라고 검사하는 날이 너네가 대학교 졸업하고 맞이하는 공채 시즌이야.
그니까 무슨 자조서를 잘 쓰녜, 면접을 잘 준비하녜 하면서 취업할 때 기적을 바라지마.
평소엔 그냥 남들이 하는만큼 무난이 하다가,
갑자기 취업 할 때 기적을 바라지 말라고.
평소 노력이 고통스럽고, 시험 당일이 편하게 느껴져야 돼.
대한민국 이 땅에 나보다 더 열심히 살아온 놈 없다. 면접? 시험? 빨리 와라, 가서 다 죽여버리겠다.
이 정도 여유가 생길 정도가 돼야 해.
너만 이 세상의 주인공이 아니야
너만 머리 나쁜 거 아니고, 너만 공부가 싫은 거 아니고, 너만 가정환경이 불우한 게 아니야
너네가 지금 네이트판을 하면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다들 자기의 사연이 있다고
그니까 우리가 이런 세상에서 성공하고 우리가 원하는 걸 손에 넣으려면 남들이 보기에 완전 충격적인 삶을 사아야 해.
안전지대를 바라지 마, 그래야 너가 인생이란 시합에서 이길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