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 담임이 자기집이 영세민인 사란 손드세요 물어봄
초1이 영세민이 뭔지 어떻게암...
담임이 오늘 집에가서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세요
이럼
알림장에 적었다가 엄마에게 물어보니
영세민 맞다고함
우리집 어릴때는 형편 어려웠음
아빠가 보증 잘못 서서 라고 알고 있음
담임이 다시 손들으라고 해서 손들었는데
나만 듬
그 다다음날 한친구가 영세민 이란게
거지들이란 소리래 우리엄마가 그랬어
그려면서 놀리기 시작하고 왕따 당하기 시작함
방학할때쯤 선생님이 이름 호명했는데
우리반에 3~4명 정도 부른듯 나 포함
우유 받아 가라고 그러심
보건실에 내려가서 200ml 24팩짜리
두개 비닐 봉지 담아 주셨고
반에 들고옴
다음날 다른 친구가 그거 영세민애들
나눠 주는거래 거지들 인거지 라고
말을 하기 시작
영세민인거 감춰져 있던 애들도
영세민 인거 뽀록 나서
내가 당했던거처럼 왕따 당하기 시작
웃긴게 나 거지라고 놀리던 얘도 알고보니
수급자 였음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엔
영세민, 수급자 라는 단어 혼용 된듯
3학년 됐는데
쌤이 몇몇 애들 불려서 반 밖으로 나감
혼내는건가 했음 나도 있었음
조심 스레 학교 끝나고 우유 가져 가라함
그전 담임들은 끝나고가 아닌
당장 가져와 이랬는데
3학년 선생님 좋았던게
이런 이유로 왕따 당하거나
놀림 당할것 알고 조심히 말한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초등학교 재학 했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반에 누가 수급자인지 알수 있을정도였음
3학년때부턴 1~2학년때처럼
4교시만 하는것이 아닌
5교시 6교시 들어가는데 그러다보니
학생들 거의다 급식 먹음
1~2학년땐 안먹는 애들도 있었지만
그리고 요즘 처럼 전교생 무상급식이 아닌
당시는 유상 급식 이었음
달마다 쌤들이 급식비 요금서? 종이대가리줌
급식똑같이 먹는데 안주는 애들
받는 애들로 나뉨
4학년때 한친구가
야 요금서 안받은 애들은 수급자다 라고 놀리기
시전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