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살 반 남아를 두고있는 세가족의 와이프를 맞고있는 처자입니다.
저희가족은 미국에서 잠시 생활중인데요, 여름 3개월정도 한국에 방문하여 지낼 예정으로 지금 열심히 짐을 싸고있어요.
지금 미국에서 지낼때 쓰던 짐도 스토리지 보관창고에 옮겨놓아야해서 셀프이사를 매일 조금씩 하는중입니다.
셀프이사 밑 짐싸기에 있어서 저는 짐을싸는 역할을 주로 하고 남편은 짐을 옮기는 역할을 주로 하고있어요.
제꺼나 아가꺼는 제가 알아서 구분해서 싸면되고
남편한테 가져갈 옷, 안가져갈 옷 구분해달라고 부탁했고,
남편이 나눠준 옷 기준으로 제가 짐을 거의 다 싸던 중이였어요.
남편 가져갈 옷 중 양복이 두셋트 있었는데 하나는 드라이클리닝후 비닐에 싸여있었고 하나는 그냥 입고 걸어둔 상태였어요.
둘다 입었는지는 모르겠고 한국에서 가져온지 일년이 되었으니 뭐가되었든 드라이클리닝 하겠지 싶어서 그대로 넣어서 가져갈라고 밖에 꺼내두었었어요.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부터에요.
양복커버 없이 그냥 꺼내져있는 양복을 보고 남편이
“이거 그냥 이렇게 넣어가져갈려고? 양복커버는 어디갔고?
저렇게 가져가면 양복 다 상하는데 짐싸는사람이 그런거 생각하고해야지 일일히 얘기해줘야해?”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제 감정은 대충은 예상이 가실거라고 생각하지만
저게 맞는 반응인가요?
어차피 입었던거라 다시 맞겨야되니 그냥 넣어가려했다. 얘기했더니 절레절레 하더라구요.
남편이 다른사람들한테 한번 물어보래요 누가 잘못한건지
너무상처받지않게…의견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