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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5인미만 사업장은 갑질을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요

쓰니 |2024.05.20 21:05
조회 345 |추천 0

안녕하세요. 글을 처음 써서 두서가 없고 오타가 있어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ㅜㅜ


저는 인구가 많지 않은 지방에서 웹 디지인으로 근무 후 퇴사를 하였습니다.

근무 당시 회사 직원은 저 포함 2명이였고 사장님 포함 3명이였습니다. 저의 업무는 상세페이지 제작, 유튜브 편집,영상촬영, 쇼핑몰 관리, 부가세 신고 등 온라인에 관한 업무 대부분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퇴사한지 2개월만에 사장님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찾는 자료가 안 보인다며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연락이 왔고 저는 너무 억울해서 바로 전화를 걸어 찾는 파일이 어떤건지, 제가 직접가서 찾아드리겠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올 필요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찾는 파일을 정확하게 알려달라고 말씀드리고 사장님은 우선 알겠다고 전화를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전 회사 홈페이지를 보니 새로운 직원이 생긴건지 제가 만들었던 자료들을 써서 업로드도 몇 번 했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한번 더 찾는 파일이 뭔지 알려달라고 하였으나 며칠 뒤 그 회사에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서 연락 왔습니다. 우선 제가 퇴사하면서 파일 정리를 잘 해놔서 일하기 수월하다고 고마워 하며, 찾는 파일이 뭔지 알려 주셨습니다. 우선 제가 찾을수 있게 공유 폴더를 열어주기엔 곤란하다고 하고 사장님은 오지말라고 했으니 저는 제 개인 컴퓨터에 남아있던 일부 자료를 이용해 원하는 자료를 새로 만들어서 전달 드렸고 그렇게 좋게 마무리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음날 사장님에게 또 문자가 왔습니다. 어쨌든 찾는 파일이 회사에서 안 보였던건 삭제 했다는 거니까 내용증명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직원은 또 문자로 다른 파일 위치도 알려달라며 문자가 왔고 저는 주말이라 문자를 늦게 확인하여 답장을 못하고 있었는데 하루 뒤 월요일에 저는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비밀유지 어쩌고 하면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가 일한 10개월동안 직원이 3번 바뀌었습니다..


저는 입사후 2달 후 같이 근무하던 상사직원이 근무태도 불량으로 권고사직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새로운 직원이 입사하였고, 새로운 직원과 처음엔 분위기가 좋았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니 사장님 본색이 점점 나왔어요..


겉으로는 좋은 사장인척 포장하지만 폭언과 직원들에게 서로 이간질을 하기 시작하더니 무리한 업무보고 요청 등 나중엔 인사로도 트집을 잡더라구요. 

제가 인사를 안 했던 게 아니라 안녕하세요! 인사 뒤에 주말 잘 보내셨는지, 식사 하셨는지 등등 꼭 물어봐야 했습니다. 혹여나 안녕하세요만 하고 뒤에 안무를 안 물어보면 바로 면담이 시작되어 가정교육 못 받았냐 부터 너의 살아온 인생을 알겠다 등 폭언을 들어야 했습니다.


결국 새로운 직원도 이러한 사장님 때문에 퇴사를 하였고 사장님은 저에게 또 전 직원을 욕하면서 돈 버렸다며 험담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저에게 다른 직원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며 의지할 곳이 없으면 남자를 만나라 등 폭언도 하셨습니다. 


무튼 그렇게 새로운 직원이 퇴사 후 또 다른 3번째 직원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사장님은 그 직원도 마음에 안 들었는지 저희는 매일 같이 혼나거나 욕먹기 바빴습니다. 

또 사장님은 새로운 직원과 제가 한부모 가정인걸 아시고 ‘가정교육을 못 받았냐, 이래서 가정교육 중요하다, 시x’ 등 마우스를 던지며 욕 하신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사장님은 회사 및 제품에 대한 공부도 전문직 이상으로 하길 원하셨고 저희가 퇴근 후에도 집에서 제품 공부 및 업무를 하길 강요 하셨습니다. 심지어 직원도 2명 밖에 없는데 제품에 대한 시험을 본다고 압박을 하였고 저는 퇴근 후에도 집에서 근무 및 공부하기 바빴습니다.(제품은 제품 전문직도 헷갈릴 만큼 다루기 어려운 제품들 입니다.)


그리다 보니 저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퇴사를 결심하였고 근무 10개월만에 사장님과 합의하에 퇴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옆집 사장님말론 제가 오래 버틴거 라네요) 


사장님은 마지막 날까지 인수인계 자료 잘 만들어라, 집에서도 자료 만들어라 등 저를 압박하였습니다. 저는 입사 후 인수인계를 받지 않아서 업무가 복잡하고 어려운 걸 알기에 다음사람은 일이라도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열심히 파일 정리도 하고 인수인계 자료도 며칠동안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그러고 제가 퇴사하는날 사장님은 결국 시험을 보신다며 새로운 직원(3번째)과 같이 시험을 보았습니다. 사장님은 새로운 직원과 저의 시험 결과가 좋지 않자 새로운 직원에게 시험지를 던지며 “나가!!” 라고 소리 지르셨고 새로운 직원에게 당장 사직서를 쓰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새로운 직원은 사장님의 강압속에서 떨리는 손으로 사직서를 썼고 퇴직이유에 회사권유라고 쓰자 사장님은 개인사정으로 고치라며 협박하였습니다. 

사장님이 본인은 이 작은 동네에서 변호사부터 경찰, 동종업계 사장들 등 아는 사람이 아주 많고 본인은 돈도 많으니(금수저) 너네들 매장 시키는건 일도 아니라며 협박을 했고 그럼에도 신고할 수 있으면 나가서 신고하라며 5인미만 기업이라서 신고도 못할거라면서 협박도 하였습니다. 그런 분위기속에서 새로운 직원은 3개월만에 짤렸지만 개인사정으로 퇴사한다고 사직서를 작성 후 쫒겨났습니다. 


실제로 그 직원이 짤렸을때(사직서에 개인사정으로 강제 작성) 노동청에 신고하려고 가봤는데 5인미만 사업장이고 증거가 없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그 동안 만들었던  인수인계 자료를 사장님께 전달 드리고 사직서 제출 후 퇴사를 하였습니다. 사장님은 마지막까지  저에게 어디가서 여기서 일했다고 하지마라, 창피하다,다른데 취업해도 분명 내가 아는 사람일거다(인맥과시) 등 폭언들 하였고 저는 잘못한게 없는데 보복과 두려움으로 다른 회사를 입사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쉬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폭언했던 증거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던 도중 문자와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한 입장입니다..

저는 회사 파일을 고의적으로 지운적이 절대 없습니다. 다만 인수인계 자료를 만들면서 중복된 파일 몇 개를 지우다가 정말 실수로 파일 몇 개를 지웠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파일이 정말 많아요ㅠㅠ) 저는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퇴사한지 두 달이 지났는데 저는 언제까지 파일을 찾아줘야 하는것일까요...


그렇다면 저도 증거가 없으니 노동청이고 경찰이고 신고 할 수 있는곳이 없겠죠….

저는 그냥 이렇게 손해배상 청구하면 다 배상을 해줘야 하는걸까요…?

유료 변호사 자문상담을 받아봤는데 변호사께선 돈 안쓰면 갑질 당해야죠~~ 라며 아니면 본인을 선임해서 같이 내용증명 보자고 하는데 분리 할 것 같다고 하여 우선 고민해본다고 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요.. 정말 좁은 동네라서 다른 곳 취업해도 사장님이 아는 사람이여서 괴롭힐까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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