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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와 다를 바 없는 엄마의 팬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ㅇㅇ |2024.05.25 10:51
조회 8,754 |추천 37
한창 음주운전으로 논란인 가수의 광팬 엄마를 둔 20대 초반 대학생 딸입니다…

엄마도 그 음주운전 사건 술이 웬수라고 왜그랬을까~ 싶대요.
그래도 거짓말한 건 이해가 간다고… ㅇㅇ이가 그때 얼마나 무서웠으면 거짓말까지 쳤겠냐고 ㅇㅇ이를 이해한답니다 자긴 (???)
평생 술 입에도 안 대고 술 취해서 돌아다니는 사람들 혐오하던 엄마가 자기라도 그랬을 거라며 맹목적인 쉴드를 치세요


문제는 그냥 응원만 하는 게 아니라 공연 표값 등에 많게는 달에 수백씩 쓴다는 겁니다.
전국 모든 콘서트를 올 출석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세요.


저희 집은 엄마가 가장이자 서열 1위라 아무도 못 말려요. 아빠랑 오빠는 앞에서 말 못하고 뒤에서만 욕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총대 메고 엄마한테 한 마디 했어요.

각종 논란 읊어가며 지적했더니 다 억지논란이거나 공인이라 과하게 부풀려서 까이는 사건이라면서 쉴드를 치덥니다. 그러면서 저를 악귀 씌인 안티팬 취급합니다. 우리집에서 저만 그 가수를 욕한다고 저만 문제래요. 자긴 그 가수 덕질 그만둘 생각 없으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며 제가 먹던 밥그릇도 뺏어가고 용돈도 끊었어요.


제가 돈만 좀 덜 쓰면 안 되냐 말리면 네가 내 콘서트 표값에 보태준 게 뭐가 있냐고 내돈 벌어서 내가 쓰겠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십니다. 맞는말이긴 하죠… 근데 아들 딸은 학자금 대출받는 상황에, 심지어 본인한테도 돈 쓰기 아까워하시면서
그 가수 공연에만 이렇게 돈을 써대는 게 맞나요?


이런 게 너무 꼴보기 싫고 속이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은데 제가 얼른 돈 모아서 독립하는 게 정답일까요? 엄마를 설득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추천수37
반대수2
베플남자ㅇㅇ|2024.05.27 10:45
본인이 내는돈으로 텐프로가서 여자끼고 술쳐먹고 사고낸건데 참.... 옆에서보면 진짜 답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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