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내용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댓글 잘 읽어보고있고 더욱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읽으면서도 선뜻 결정하기 힘든부분이 많은데
이부분에 대해서 추가하고싶은 내용이있어 적어봅니다
1. 통장에 찍히는 돈은 세후 250이지만 급여가 기본급(195만원)으로 신고되어있음
최근 전세대출받을 일이있어서 은행에서 대출업무를 봤고 생각보다 적은금액에 확인해보니소득금액 대비 대출이 나온다고 해서 그때 기본급으로 신고된걸 알게됐어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원래 기본급으로 신고되어있고 나머지 금액은 여비 부분(복리후생 개념)이라 신고되지 않는 금액이라고합니다
2. 급여대장 받은적 없음..
종이로도 메일로도 받아본적이없어요 (입사 초 은행볼일 등 필요할때마다 그때그때 출력해서 줌) 여태 근무하면서 3번이상 요청했는데 그때마다 흐지부지하며 주질않으세요;
3. 소속이 다른곳으로 신고되어있음
입사 초기에 회사가 A, B로 나뉘어져있었고 저는 B 소속이었습니다 (일은 동일)
상부 업체에서 하나로 통일하라고해서 B 인원이 전부 A 로 이동했어요
저는 이동을 안시켜주길래 물어보니 B사업으로 진행할 일이있어서 우선 놔둔다고 하셨어요 (B사업장은 5인이하)
그래서 표면적으로 하고있는 일은 A 사업장 업무이지만 아직 저는 B사업장으로 신고되어있습니다
위 세가지는 제가 회사에 대해 찜찜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라적을까 말까 하다가 적어봅니다 ..
나중에 저한테 혹시나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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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중소기업에 6년차 재직중인 30살 여자직장인입니다
요즘 부쩍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이직하려는 이유
1. 회사 규모가 작다
: 반도체 회사지만 그냥 대기업 하하청업체에요
작년에 회사가 클수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엎어져버리며 회사 손실이 꽤 컸는데요
그것때문에 권고사직인원도 있었고 이후에 회사가 커질수있는 기회는 없을것같아요
2. 회사 전인원은 30명가까이 되지만 사무실 근무직원은 사장님,부장님,나 세명
: 사무실인원 제외하고 모두 현장직인데 통화만 주로하고 얼굴은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해요
사무실인원은 세명 말고도 여태 몇명 있었지만 모두 개인사정으로 퇴사했고 지금 저혼자에요
사무실 인원 구해달라고 말하고있지만 회사사정이 어려워서 힘들다고만 하고
사무실 6년째 1부터 10까지 잡일이며 다 하고있어요
3. 급여가 2년째 동결, 연차없음
: 현재 받는급여는 세후 250인데 일을 더해도 덜해도 무조건 이금액으로 받아요
그리고 연차가 없지만(이부분은 좀 복잡) 1~2주에 한번씩 금요일 쉬라고 해주세요
4. 쉬어도 쉬는게 아니다
: 금요일 쉬는날이나 개인사정으로 쉬는날도 편히 쉬는게 아닌 거의 재택근무에요
쉬어도 되니 업무는 지장없게끔 해달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쉬는날인데도 거래처나 현장직원들이 연락하면 대응해야해요
5. 발전기회가 없다 / 회사 체계가 없다
: 물경력까지는 아니지만 더이상 제가 발전할수있는 기회가 없어요
6년째 같은 일을 하진않고 조금씩 추가가되서 버거워요
회사의 얼레벌레 처리방식에대해 불만이 많아요
6. 번아웃
: 이제까지 일하면서 예전엔 '다 내가 해야하는 일이니까'하는 마인드로 열심히 했는데
요즘은 '내가 이일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쉬고싶은마음도 크고..
회사 장점
1.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서 20분
2. 사장님,부장님이 소위 꼰대는 아니에요
: 일에 대해 참견이나 잔소리도 없고 어련히 잘하겠지라는 마인드세요
3. 9 to 6
: 1년에 야근하는 경우는 손에 꼽아요
4.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 거의X
: 현장직들이나 거래처들이랑 통화하면서 나는 스트레스는 있지만 가끔일뿐이고 얼굴보고 대면하는 경우는 거의없다보니 인간관계스트레스는 적은편이에요
5. 일이 바쁘지 않다
: 바쁠때도있지만 하루 1시간 일하고 놀다가 온적도 꽤있어요
지금은 자기계발겸 이직을 위해 업무와 관련된 기사자격증을 준비중이고 현재 필기는 합격했지만 실기는 준비중이에요
실기합격 후 이직할까 하지만 이직하자니
장점도단점도 명확한 회사라 몇개월째 퇴직을 고민중이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