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부야.
어디 여행가거나 드라이브가면 부부끼리 이런저런 대화들 하잖아
뒤에 애들도 앉아있으니 나는 평소보다 조심하거든.
주제는 물론이고 단어선정도.근데 남편은 별로 안그래서 불만인데 얘길해도 그뿐이고..근데 더 싫은건 주제야
어떤거나면 나이많은데 잘나가는 여자연예인 까기. 스폰. 얼마나 연예계가 동물의 왕국인지. 근데 인제 주로 하는게 여자연예인 까기거든?
예를들어 "이효x.전%현.등등 걔들은 돈떨어졌나 이제 그나이되면 좀 안벌어도 되지않나? 계속 나오네? 지들이 아직도 시대의 아이콘인줄 아나보지? 안타깝네. 등등 얘길하는데 난 그런얘기가 듣기 싫고불편해. 어쩌라고?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것도아니고 백억이있든 천억이있든 벌수있고 벌고싶으면 버는거지.
내돈 보태주는것도 아니고 티비를 자주보는 사람도 아니면서 뭐가 그리 거슬리는게 많은지 가게앞에 입간판 서있는것도 거슬려하고 꼭 한마디씩 한다. 쟤는 누가 자꾸 써주는거냐고 ..지가 이쁜줄아나..
이게 뭐지?진짜.. 나이 사십에 여자연예인들 질투하는것도 아니고 뭐나도 사람들도 자기가 싫어하는 연예인들 행보 못마땅해 할수도 있고 한마디 보탤수도 있는거지만 자주 저러니까 실망스럽고 애들이 뭘 배우겠냐고...
그냥 평범하게 애들얘기나 하고 여행얘기나 하고 평범하게 대화하고싶어
이남자 왜이러는걸까
심리가 뭘까
참고로 시어머니랑 남편은 대화가 아주 잘통해
근데인제 시어머니가 저런대화를 자주하셔.ㅠㅠ
티비에나오는 연예인 얼평등..
원래는 정치얘기 좋아해서 뭘해도 정치인얘기로 귀결되는게 싨어서 그만하랬더니 삐졌거든 그래도 그뒤로 안하긴 하던데.(예를들면 뻔뻔한 사기꾼 기사를 보며 내가 이런 나쁜놈이..라고 한마디하면 남편이 거들어서 그래~ ###(지가 싫어하는 정치인)가 딱 그러잟아~~하는식)
이혼감까지는 아닌데 그냥 대화코드가 안맞으니 사는게 좀재미없고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