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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시작하는데 남친 부모님 지원 문제

|2024.06.02 22:14
조회 58,554 |추천 16
추가.
30살에 1억 5천 주작이라 하는데 일찍부터 주식에 관심 많아서 사회생활 하자마자 주식 했고 꾸준히 벌고 있어요. 남자 키 너무 작은거 맞고 그래서 결혼 많이 고민했는데 너무 착하고 잘해줘서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5억이 1억으로 줄어드니 사람만 보고 결심했던 생각이 희미해지고 돈 문제도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고 하려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
저 30, 남친 36살이고 1년 만났고 이제 결혼준비 시작하려고 합니다.
편의상 음슴체 갈게요.

한 3달 전쯤 양가 부모님 인사 먼저 드렸는데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전세집 정도는 해주신다고 하심.
내가 모은돈 1억 5천(투자에 관심 많아서 꾸준히 주식투자로 돈 불림), 남자친구도 모은 돈 1억 5천 있었는데 아버님께서 집 해주신다고 하니 감사하기도 하고 그럼 우리 모은 돈은 따로 투자하기로 하고 공부하고 있었음.

그동안 남자친구는 아파트 이름 알려주며 여기 전세 생각하고 있다고 어떠냐고 나한테 몇 번 말했었고 그 집 전세가는 5억정도임.

이제 식장 예약하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 시작하려하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아버지랑 얘기해봤는데 아버지가 본인은 전세 전액 지원해준다고 한적이 없고 너네 둘이 모은 돈 + 본인 지원 1억 정도 + 대출로 집 마련하라고 하셨다고함.
나는 저 말 들었을 때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웠고 1억도 물론 감사하지만 갑자기 상황이 달라져서 화도 났고 그동안 5억 전세 얘기한건 뭐냐고 남친한테 뭐라고 했음.

그리고 상황이 완전 달라진거라 원래 12월 결혼 생각했었는데 결혼을 미루자고 했음.
남자친구는 몇달 미룬다고 돈이 얼마나 생긴다고 결혼까지 미루냐고 난리임.
나는 갑자기 예정에 없던 목돈이 필요하게 됐으니 우리 부모님한테 지원해달라고 말한다했는데 남친이 우리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함. 우리 부모님이 남친 반대하시던 상황이라 더 마이너스일까봐라고 함.
부모님이 반대하신 이유는 남친 키가 작고(163) 전문대 졸업해서임. 나는 서성한 졸업, 공무원.
남친은 전문대 나왔지만 본인 분야에서는 전문적이고 자리도 잡았고 사람이 성실해서 학벌은 넘어가려고 했고 키는...나도 좀 많이 고민인 부분이긴 했음.

솔직히 나는 5억 지원해주신다는게 결혼 결정에 큰 영향이 있었는데 그게 없었던 일이 되면 결혼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느낌ㅠㅠ
그리고 우리 부모님도 5억 지원해주신다 했을때도 별로 탐탁치 않아하시고 다른 사람 더 만나보라 하셨는데 나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결혼하고 싶었음. 근데 부모님이 이 사실 알게되면 부모님 설득할 자신이 없음ㅠㅠ

이런 생각하는게 내가 너무 속물인것 인가요?? ㅠㅠㅠ
추천수16
반대수318
베플ㅇㅇ|2024.06.03 02:04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 집은 내가 해주마 - 내가 언제 5억 해준댔냐? / 이게 문제임. 집을 해주는거랑 1억을 보태주는거랑은 천지차이인데, 남자 부친은 1억을 해주고 집을 해준 시부 대접 or 생색을 내고 싶었던거임. 근데 난 저런 시부자리 있는 집이랑은 아예 엮이지 않는거 추천. ╋ 남자는 결혼이라는 중대사에 부친의 허세질이 큰 문제라는 의식없이 여자부모에게 알리지마라 숨기려는 태도도 낙제점. 결혼 할거면 그냥 시부1억도 받지말고 예단예물 다 생략 둘이 딱 반반해서 하쇼.
베플ㅇㅇ|2024.06.03 05:01
지잡 163cm 지 아들이 후달린게 보이니깐 5억해주겠다 일단 결혼준비해라 하다가 결혼 임박한 시점에 응 사실 1억이야 알아서 해~ 이지랄 ㅋㅋㅋㅋ 없는데 있는척 굽히기 싫어서 유세부리다가 말바꾸고 입싹닦는데 정 안 떨어지냐? 여자보고 속물이니 챙넘이니 논점흐리지좀마
베플ㅇㅇ|2024.06.02 22:52
쓰니는 어디에 하자가 있어서 6살이나 연상 163cm 초대졸 남성과.. 아 5억이 그래서 들어온다고 생각했다면.. 결혼 깨요.
베플ㅇㅇ|2024.06.03 06:14
1. 키163 2.학벌.3.나이차 4. 시부의거짓말 5. 남친이 이걸숨기려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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