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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파트를 살까요 말까요 고민됩니다

ㅇㅇ |2024.06.03 17:48
조회 16,398 |추천 4
(추가) 갑자기 댓글이 많아져서 놀랐네요. 제가 미혼이라 비혼이라고 썼는데 미혼 맞습니다. 결혼할 생각은 없구요. 그리고 배달 시키는거에 대해서는 배달 5층까지 시키는건 음식배달 딱 한번 뿐이었습니다. 대부분 택배나 음식배달 내려가서 받습니다. 음식배달도 미안하고 번거로워 몇달째 안시키고 있습니다. 현금은 현 부동산 제외하고 5억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일 못할땔 대비해서 연금 받을때까지 아껴쓰려고 했는데 일을 시작하긴 해야 하나봅니다. 투자는 해본적이 없으나 부동산 투자에는 조금 관심이 있습니다. 운명에 투자운이 있다고도 해서 솔깃하긴 합니다만 리스크를 짊어지는 성격이 아니라 조심스럽습니다. 나이드니 사실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네요. 조언대로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되 천천히 매물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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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비혼 여성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구축이라 엘베가 없습니다. 지방 소도시라 1억은 안되구요 제가 층소우려로 꼭대기층에 살고 있습니다. 엘베있는 아파트 충분히 현금으로 살 수 있었지만 퇴직을 하는 관계로 뭔가 현금을 넉넉하게 보유하고 싶어서 그냥 알뜰하게 살자 싶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엘베 없는거 말고는 정말 만족합니다. 집도 리모델링이 잘 되어 있어서 새집같구요. 하...근데 이 엘베없는 단점 하나가 저를 정말 고민하게 만듭니다.
배달 시킬때도 눈치보이고 강아지때문에 하루 두번은 왔다갔다 할 일이 생기며 짐이 많은 날은 무릎 나갈것 같습니다. 계약할 때에는 호기롭게 운동삼아 다니지 뭐 했는데 이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비혼이라 애는 없습니다. 제가 만약 결혼해서 애 유모차 갖고 다녀야 하면 고민없이 이사할텐데 참..고민하게 만듭니다. 엘베없는 5층이라 이거 팔려고 해도 잘 팔리지도 않을텐데 그것도 걱정이구요 
요새 마침 맘에 드는 매물이 나왔는데 2억정도 합니다. 물론 대출없이 제가 보유한 현금 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퇴직후 한동안 놀고먹을 계획이었는데 그걸 할 수 가 없고 일을 시작해야겠죠. 근데 솔직히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일하는게 무서워서 퇴직한거라 그것도 고민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늙어서까지 계단 오르내려야 하나 생각하면 차라리 빨리 이사하는게 맞겠다 싶기도 하고 집 잘못골라서 후회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추천수4
반대수13
베플ㅇㅇ|2024.06.03 18:24
나이들수록 더더욱 엘베 필요.. 아니 필수입니다. 엘베가 있는데 운동삼아 오르내리는것과 어쩔수없이 오르내려야하는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매매가 되고 어쩌고는 나중일이고 당장 지금도 엘베없어서 힘들고 이 더운날 오르고나면 땀 범벅인데
베플ㅇㅇ|2024.06.04 21:54
지금도 힘든데 더 나이 들면 그 2억으로 무릎 수술하고 병원비로 다 써서 어차피 여유롭게 못 살텐데....그리고 무슨 40에 벌써 놀기만 할 생각을 해요. 나중엔 돈 없어서 일하고 싶어도 일 못해요. 이사가고 일을 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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