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는 길에 있었던 일인데
우리 집이 3층이거든 그래서 나는 항상 계단으로 올라감
엘베 앞에 택배기사가 엘베기다리고 있었음
나는 그냥 보고 아무 생각 없었지
내가 계단 오르기 시작할 때쯤 엘베가 1층에 왔음
계단 오르면서 층수 누르는 소리를 들었는데
7층을 누르는 소리를 들었음(다른 층 누르는 소리는 못 들음)
나는 계단을 올라 집 앞에 도착해서 비번을 누르고 있는데
엘베가 갑자기 3층에 멈춰서 문이 열리더라고
그래서 나는 우리 집에 택배 올 게 있나라고 생각하면서
현관문을 열고 문 앞에 서있었음
택배기사가 엘베에서 나오길 기다렸는데
택배기사가 엘베에서 안 나오는 거야
만약 층수를 잘 못 눌렀으면 보통 닫기 버튼을 누르잖아
근데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약간 내가 집에 들어가는 걸
보는 거 같이 4초 정도 동안 택배기사는 가만히 있다가
문이 닫히고 위로 올라감
내가 요즘 살인사건 영상을 많이 봐서
괜한 생각을 한 것 같기도 하고 무서운 생각도 들어서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