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코너가 바뀐듯 하여 다시 도움 부탁 드립니다.
결혼한지 이제 갓 1년 되었고, 현재 아이는 없습니다. 원래 알고지낸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되어 5년 넘게 연애후 무뚝뚝하지만 우직한 성품이 맘에 들어 결혼하였고, 별 문제 없이 현재까지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터진건 엊그제 저녁이에요 남편이 먼저 잠들었고,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 남편 핸드폰이 반짝 울리더라구요 사실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여자의 촉이란게 있는걸까요?
둘다 평소에 핸드폰을 잠구지 않아서 중요알림 같은 거는 서로 알려주긴 했었는데.. 카톡이 아닌 메신저톡이였습니다. 외국인 여성이더라구요
시간대가 제가 씻고 있을때 주고 받은 메세지 였는데, 서로 마음에 든다 사진 있냐 등등의 내용이 있었고 이것도 문제지만 더 충격적인건 목록으로 가니 수많은 외국인 여성들이 가득하더군요, 영상통화가 가능하냐 나체사진이 있냐 등등.. 정말 입에 담기도 힘든 내용들이였어요. 이미 영상통화 진행한 내역도 있더라구요^^..
그순간 멍해졌고 벌벌 떨렸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지냈던 사람은 누구였나 싶을정도 였어요
깨웠습니다. 이거 뭐냐고, 그냥 보고 물음없이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호기심에 시작했고 지금은 중독되어 버렸다고 원한다면 치료센터까지 가겠다구요,,
전 사실 이것도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뇨? 바람이죠? 늘 판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이혼이 답인가요? 한번의 용서 가능한가요? 누구에게 말하기도 힘들고, 혼자만의 판단이 서지 않아 도움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