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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도와주다

말랑꾸리 |2024.06.23 18:35
조회 55 |추천 0

제가 어렸을때 야구 팬은 롯데였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듣다가 불상사를 접했습니다. 롯데의 임수혁 선수가 2루까지 갔다가 쓰러졌는데 그 뒤로 일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식물인간이 된 것입니다. 누구나 롯데 팬이라면 자기 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졌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나는 텔레파시가 있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저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뒤로 행운의 사건이 많이 벌어집니다. 2009년 기아대SK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5대5로 팽팽히 맞서던 그때 나지완 선수의 타석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부산 마리아마을에서 살고 있었는데 우연히 TV를 보게 됩니다. 나는 홈런 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더니 정말로 나지완 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치는 것입니다. 기아팬이라면 다 홈런 치길 바랬을 겁니다. 저는 생각과 맞아떨어져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아는 우승하여 V10을 달성했습니다. 또 한번은 2017년 기아의 한국시리즈때 기아가 만루상황 이었고 이범호 타석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만루의 사나이 해봤더니 정말로 이범호 선수가 만루홈런을 치고 기아가 V11를 달성했습니다. 야구만 있는게 아니라 여자 골퍼가 홀인원을 하는 것을 TV로 봤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때는 병원에서 TV와 마주보고 관람했는데 유승민 선수가 중국인과의 탁구 개인전에서 우승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엄청난 희열이였죠. 이렇게 스포츠가 나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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