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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중인데 숏츠 올리라는 남편. 제3자의 의견이 궁금해요

답답이 |2024.06.23 23:25
조회 3,541 |추천 1
모바일 작성이라 오타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빠른 작성 위하어 음슴체 가겠습니다.
본인은 두돌아기 양육중인 엄마임. 현재 맞벌이 중. 남편보다 저는 sns를 즐겨함. 그냥 평범하게 눈팅도 하고, 어디 놀러나가면 스토리 올리고 지인 피드에 가끔 댓글달고 그정도! 그냥 평범함.
약 1년전쯤부터 애기가 크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소소하게 만들어서 유튜브에 하나 둘씩 올렸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구독자가 현재 많아짐. 사실 많아야 20-30명 생각했는데.. 그러나 난 처음부터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목적은 단 2가지였음. 성장기록용 그리고 가족(지인)과의 공유. 난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이런거 뭔지도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음;; 그렇게까지 전문적으로는 재능이 없음.
난 남의집 애기는 크게 귀여운것도 모르겠고, 내새끼도 내눈에만 이쁠걸 알기에 많지는 않지만 구독자가 하나 둘씩 느는것도 사실 신기했음. 그래서 구독자가 늘어날때, 모르는 사람이 영상에 댓글달때 남편한테 신기하다고 자주 말하긴 했음. 말그대로 신기해서ㅋㅋㅋ
최근들어 남편이 틱톡, 숏츠 제안을 몇번함. 구독자도 늘리고, 그러면 수입도 창출되고 좋지않냐며. 그치만 난 그때마다 거절함(서너번 이상). 난 애초에 목적이 구독자 숫자도 아니고, 맞벌이하며 유튜브 영상만 틈틈히 만드는것도 은근히 귀찮고 번거로웠기 때문. 숏츠까지 만들어 올리면 난 분명 귀찮아서 나가떨어질걸 너무 잘 알기에… 숏츠라도 대충만들어도 세로로찍고, 텍스트 붙이고 나름 손이감. 인스타스토리 올리듯이 숏츠에 올리라는데 진짜 말이쉽지… 인스스랑 숏츠랑 같나요ㅜ

여기서 싸움이 시작됨. 오늘 또 얘길 꺼내길래 나도 목소리가 높여짐.

남편입장)
이왕 만들거 숏츠도 만들면 애기한테도 기록되고, 구독자도 늘고 좋지않냐.
난 그냥 권한거다. 싫으면 웃고 넘기면 될 작은 일인데, 왜 짜증내면서 꼬라지를 부리냐.
우리부부의 애기라 권한건데, 개인공간이다 개인sns다 그렇게 선긋고 말하냐.
내가 처음부터 sns를 했으면 내가 올렸다. 난 안하고 넌 하지않냐.
구독자 수가 늘었네 신기하네 니가 자주 말하지 않았냐, 앞으로 나한테 구독자수 얘기 하지도 말아라.

아내입장)
앞에 서너번 얘기 나올때 내가 웃으면서 넘기지 않았냐, 웃으면서 좋게 몇번을 거절했는데 자꾸 얘길 꺼내냐. 맞벌이라 힘들고 쇼츠만드는거 나름 손 가서 난 유튜브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올리고싶으면 너가 만들어 올려라.

저는 분명 과거 몇번 얘기 나올때 이유를 설명하며 거절의사를
계속 밝혔는데, 자꾸 존중받지 못하고 강요하는게 화나고 답답합니다.
남편은 좋은 취지로 단지 권한걸 강요라고 받아들이는 저의 마음이 꼬였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강요지, 뭐가 강요인가요… 몇번을 거절했는데 자꾸 권하는게 강요 아닌가…
화도 나지만 서운하기도 합니다. 잘한다고 격려받고 싶은 사람인데 알아주지는 못하고 성에 안차는 것 같아서…

누구의 잘못을 가려달라기 보다는 제가 간과하는게 있는지, 제 생각이 진짜 이해가 안가는 사고인지 제3자의 객관적인 생각이 궁금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18
베플ㅇㅇ|2024.06.24 09:12
ㅋㅋㅋ 마지막 말에 대답 못하져? ㅋㅋ 니가 만들어서 올려보라는 ㅋㅋㅋ 일단 지가 일하면서 구독자수도 쓰니 만큼 모으고 나서 이야기 해보자 해여 ㅋㅋㅋㅋ 그래도 너도 여전히 숏츠 올리고 싶은지 ㅋㅋ 단, 절대 직장 그만두면 안됨 ㅋㅋ 원래 집에서 하던일도 절대 소홀히 하면 안됨 ㅋㅋㅋ 저거 쓰니랑 애 팔아서 돈 좀 벌리면 지가 직장 때려치고 저거 같이 한다는 핑계로 퇴사각 잡는거 같음 ㅋㅋ
베플ㅇㅇ|2024.06.24 00:41
숏츠를 지가 만들어서 올릴 생각은 없나봐요? 수익은 얻고싶고 자기 품 들어가는건 싫고? 아가리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이야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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