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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손자국ㅠㅠ

|2024.06.27 17:37
조회 13,238 |추천 31
거두절미하고 짧게 쓰겠습니다
30대 평범한부부고 5살아이 한명 키우고있어요

남편이 위생관념이 어떤 부분에선 조금 부족한데
저는 또 깔끔떨고 정리벽이 있어요

남편은 잘씻지만 뭐 여느 남자들처럼 같이써도 베게커버 누래지는
평범한 남자의 범주안에들어가요

근데 그 망할!!!!!!
팬티속에 주머니처럼 손 찔러넣는 습관때문입니다

더위도 많이타고 땀도많고 유분기도 많은타입인데
핸드폰하면서나 얘기하거나 습관처럼 얼굴을 쓸어만지고
팬티에 손 찔러넣고다니고
(중요부위는 땀찬다며 간혹 만지기도함)

그러고다니다가
냉장고문열고 컵꺼낸다고 찬장 문열고
유난히 여기저기 손자국을 내고 다니는데
이게 미치겠습니다.....

그냥 말없이 6년을 닦아내며 참다가

오늘 아침에는 씨리얼그릇을 꺼내며 아이그릇 꺼냈다가 도로 넣어두기에

주방들어올때는 손부터 닦고 뭔가를 시작해
어떤그릇만졌어
하면서 그릇을 찾아서 싱크대에 꺼내두니

아침부터 기분이 나빴는지 한숨쉬고 미묘한 기류가 생기더라구요
저도 깔끔떠는거 인정하는데.....
그래도 뭔가 찝찝한 남편의 손 특유의 유분기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바지를 입혀놔도
팬티안으로 골반뼈쪽에 손 찔러넣고 다니는걸보면
이사람이 뭘만지고 돌아다니나 유심히 살피는지경까지 왔어요...
ㅠㅠ

다른 방법좀 부탁드려요ㅠㅠ



추천수31
반대수1
베플남자ㅇㅇ|2024.06.27 17:59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라 고치기 힘들어 보입니다. 근데 저는 쓴이님이 깔끔 떤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당연한게 아닐까요?
베플ㅇㅇ|2024.06.28 03:20
글만 읽어도 더럽...님이 유난히 깔끔 떠는 타입은 아니신 것 같아요. 어떻게든 남편분 습관을 좀 교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아무리 가족 앞이어도 너무 흉해요. 다 큰 어른이 왜 그러는 거에요, 애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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