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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살린 조선의 여자거상 김만덕

ㅇㅇ |2024.06.30 23:14
조회 115 |추천 0
김만덕은 제주 성내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를 잃고 12세에 고아가 되었다. 친척 집에서 겨우 목숨을 이어가던 만덕은 나이든 기녀의 집에 의탁하였다. 어른이 된 후, 만덕은 기녀가 천시받는 직업임을 알게 되어, 제주목사 신광익에게 탄원하여 양인(良人)으로 환원되었다. 양인이 된 만덕은 객주(客主)를 차려 제주 특산물인 귤, 미역, 말총, 양태(갓의 재료)를 육지의 옷감, 장신구, 화장품과 교환하여 판매하는 상업에 종사하여 돈을 많이 벌었다.
1793년 제주도에서는 세 고을에서만 6백여 명이나 아사할 정도로 심각한 흉년이 계속되었다. 이때 만덕은 전 재산을 풀어 5백여 석의 쌀을 사왔는데, 이중 450여 석을 모두 구조식량으로 기부하여 굶주림으로 죽어가던 제주도 민중들을 도와주었다.

조선은 여자를 엄청나게 억압했다고 알고 있지만 조선후기에도 여자거상이 출현할 정도로 여성인권은 높았다. 동시대 유럽,중국,일본에 이런 여자거상의 존재를 들어본 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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