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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하며 살던 날

말랑꾸리 |2024.07.08 18:32
조회 27 |추천 0

서울 친구집에 얹혀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진 돈을 다 써버렸습니다. 그래서 내 가전제품을 다 모아서 파니 47만원을 손에 쥐었습니다. 그것도 다 쓰고나니 일할곳을 찾아 헤맸습니다. 우선 삼계탕집에서 하루 일하고 5만원을 받고 그만두었습니다. 전단지 뿌리는 일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떡집에서 3주를 일하고 8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또 다써버린 것입니다. 저는 집집마다 외상을 하였습니다. 분식집, 참치횟집, 부대찌개집, 불고기백반집, 슈퍼마켓등에 외상을 하였습니다. 갚는게 막막했는데 뜻밖에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저는 참사랑 병원에서 2개월을 지내고 합으금으로 가해자한테 400만원을 보험회사로부터 40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돈으로 외상값 다 갚을수가 있었습니다. 잊어먹은곳은 미처 갚지 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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