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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본인 장례는 안 가는 게 맞아?

|2024.07.09 18:20
조회 38,640 |추천 18

회사에 부장님이 계셨어.
우리 회사는 여자 비율이 조금 적어.
이게 남초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남자 9: 여자 1의 비율,,?

부장님 중에서도 짬이나 회사 인지도로
제일 높은 부장님이셨고

돌아가셨다는 부고 연락을 얼마 전에 받고
다들 난리가 났어. 당일까지만 해도 인사했었는데
갑자기 건강 이상으로 돌아가신거야.

회사에 정말 이상한 임원들 많고
진짜 얼굴만 봐도 짜증나는 인간들 많은데
그분은 일적으로만 말씀하시고 존중해주셨던 분이셨거든
솔직히 슬펐어. 그냥 감정적으로 가라앉더라고

근데 다들 본인 장례는 안 가도 된다는거야...
분위기가 그렇더라.
평소에 부장님이랑 잘 지내던 대리님한테 물어봐도
자기는 안 갈거래. 과장, 부장 급만 간다고
그럼 조의금은 걷냐고 물어보니까
본인상인데 조의금을 왜 걷냐는데
나는 이해가 안 돼.

결국에 내가 그 주변 장례식장 검색해서
이름 찾아서 밤에 몰래 다녀오긴 했어.


근데 정말 원래 이러나
추천수18
반대수201
베플00|2024.07.10 11:14
이상하다 사람들..
베플ㅇㅇ|2024.07.10 11:31
우리 회사는 본인 상일 때 진짜 대부분 직원들이 친분이 없어도 참석했고 발인날도 꽤 많은 인원들이 참석했는데...진짜 그 회사 이상하다
베플ㅇㅇ|2024.07.10 11:48
득실 따지는 인간의 말은 들을 가치가 없어. 돈오고가는얘기만 주워들어. 부장님이 가족상은 부장 눈치때문에 장례식 가고 본인상에서는 눈치 볼 필요 없으니깐 안가는 사람들이 있긴해. 그러나 부장이란 사람이 좋은 사람이었으면 당연히 가도 돼. 본인 의지야.
베플ㅇㅇ|2024.07.10 15:16
본인이면 더가야지 설마 돌려받지도 못하는데 왜가 이런거야? 개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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